| K335: 추억의 물건들 |
옛 짐정리를 하면서, 한동안 잊었던 물건도 나오고, 추억의 물건도 계속 나옴.
이것은, 20-30년전에 경복궁에서 낙엽을 주워서, 일기 사이에 끼워 놓았던 단풍잎들. 일기는 버려도, 낙엽은 떼내서 계속 간직을 함.
이것은 건축학사 강의를 들을때, 시험 준비를 위해서, 역사적인 건축물 이름을 외우기 위하여,, 무거운 건축학사 책을 들고 다닐수는 없고, 내가 손으로 특이점만 그려서 , 갖고 다니면서 외웠던 노트.
그때 동급생에게 복사많이 시켜주었슴. 이런것은 Daniel 이 , 아주 특색있게 잘하는 장점의 하나. 지금도 간단하게 flowchart 그려서 , 과정을 설명하는 것을 아주 잘함.
한때는 , 이런 거대한 성, castle, 도 소유했었고.
이렇게 서부시대 개척 도시 하나를, 소유도 했었슴.
몇장 않 남은, 20대의 모습. 30대초에 짐을 왕창 도둑맞아서, 나의 10대후반부터, 30대초반까지의 사진과 기록을 거의 다 잃어버렸슴.
저 polyhedra model 에 관심을 갖으면서, 수학에서도 기하학/위상학에 깊은 관심을 갖게되어서, 아주 깊은 학술적인 공부의 시작이 되었슴. 자주 언급하는, Buckminster Fuller 가 , 정신적인 스승임. 근데 Bucky Ball 에 대해서 처음 알게된것이, Bucky 의 부음기사를 잡지에서 읽고나서임. 그래서 직접 만날 기회가 없었슴.
40년째, 종이로 만든 저 작품들을, 이사할때마다 부서지지 않게, 이동하고 보관하느라고,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있씀.
아주 활발하고 왕성햇던 20대 초중반. 기억도 아련하네..... 건축집 모형을 엄청나게 많이 만들었는데, 달라는 사람 많았어도, 거의 않주고, 여태것 보관하고 있슴. 지금 짐을 계속 푸는 중인데, 앞으로 더 나올것임.
친구들이, 100평짜리 집을 사도, 남의 장식없이, 내가 그린 그림과 만든 갖가지 모형만으로도 꽉 채울수가 있을것이라고 함. 근데 100평짜리 집을 사지못해서, 계속 상자속에서 나의 물건들을 보관해야만 하고, 상당한 부담이 되고있슴.
(July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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