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324: 좋아하는 미술 작품 (1) |
여기에 소개하는 미술품들은, 오랫동안 보았어도, 제대로 느끼지 못하다가, 40이 넘어서부터야 깊은 뜻을 이해하게 된 작품들. 이해하는 몹시 오래 걸렸는데, 4-50년을 보았어도, 아직도 이해가 안되는 작품은, 나중에 따로 설명할 예정임.
Edvard Munch 의 Schrei, Scream, 소리침, 은 아주 인용이 많이 되는 그림.
고등학교 시절, 이 그림의 설명을, 그 당시 서울에 거주중인 독일인 아저씨로 부터 들었는데, 단순한 그림이 아닌, 그 당시 세기말의 여러 철학사상과, 인상파 화가등, 많은 새로운 사조가 나왔을때, 회화적으로 철학이 표현된 그림이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고등학생 나이에는, 그런것을 이해를 못했고, (물론 그런것을 이해하는 고등학생도 있었으리라 봄).
그후로 꽤 오랫동안 이 그림을 보아 왔다가, 내가 40대 중반이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바뀌면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깊은 그림의 뜻을 이해하게 됨.
어쨌건, parody 하기에는 최고로 좋은 그림 이미지.
Norman Rockwell 의 그림은 너무 유명하고, 깊은 생각을 필요치 않은데, 너무 많은 의미를 담으려 하지 말고, 그냥 현실을 그대로, 거의 사진과 마찬가지로, 극실사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도, 아주 좋은 미술의 역활이라고 느꼈슴.
미국을 아주 잘 표현한 Rockwell 인데, Grant Wood의 American Gothic 이라는 작품도, 아주 미국적인 회화로 , 대표적으로 인정받는데, 그림의 모든 주제 배경이, 유럽적인 것을 벗어나서, 미국적인 것만 담은 것으로 유명해졌슴. 이 회하도 엄청나게 많이 parody 되는 작품.
Roy Lichtenstein 은 comic book 스타일의 그림으로, 대표적인 미국 화가가 되었는데, 그림의 주제와 스타일을 멀리서 찾을것이 아니라, 바로 주위에 널려있고, 너무 깊은 의미를 그림에 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깨우치게 되었슴.
이해하기 쉽고, 보기 편한 그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러면 만족스러움. 그림이 너무 비싼데, print 도 구매하기엔 부담이 됨.
Bauhaus 출신인, Ludwig Kirchner 의 woodcut print 도 난 몹시 좋아햇고, 특히 삽화가 들어간 text layout 을 , 난 엄청나게 좋아하고, 종종 flyer 도 만드는데, 하지만 일반인들은 거의 좋아하지 않는것 같음. 내가 좋아서 모방을 할뿐, project request 를 받은적이 거의 없슴.
난 이렇게, 나의 글과 삽화가 섞인 , 나만의 책을 내고 싶은데, 아직 까지도 준비중.
Armand Ferdinand 의 조각품을 , 사진으로만 보았지만, 엄청난 충격을 받은것이, 미술의 재료와 형식엔 , 과거에 매달려서는 안된다고 새로인 느꼈슴.
실제 자동차 수십대를, 거대한 콘크리트 속에 쌓아 올렸는데, 정확히 무엇을 표현하려고 이해는 안가지만, 아주 인상깊은 조각품.
근데 아래 조각품은 아주 확실한 의미가 있는것 같음. Tank 를 조각을 하였슴.
Claes Oldenburg 의 설치 미술도, 생활에서 쉽게 볼수 있는 물건을, 대형 조각으로 만들었는데,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보기엔 좋은 작품들.
나도 이런 거대한 설치 작품을 만들고는 싶은데, 주제는 Oldenburg 와는 완전히 달라야 되는데, 찾기가 쉽지는 않음.
그외에도 몇몇 작가의 작품이 있슴.
(April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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