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320: 지도 교수님들 (2) |
M. S., Caltech
천문학과의 Schmidt 교수는, Quasar 라는, 우주의 성질을 찾아서, 우주를 더 알게 해주었는데, 노벨상은 후보로만 올랐다가, 받지는 못했슴. 그래도 모든 천문학교과서에 그의 천문학 이론이 나옴.
네달란드출신 백인 교수인데, 아주 여유롭고 자상한 교수였는데, 동양인 학생을 지도학생으로 두지는 않았기에, 아마도 편견이 꽤 있었던것 같음. 성적을 아주 잘주던 교수여서, 학생들은 일단 좋았슴.
항상 나비 넥타이, bow tie, 를 메고 다녔는데, 그런 스타일이 멋져 보이니까, 나를 포함한 학생들도 일부, 나비넥타이 메고서, 강의를 들어가게 되었슴.
M. G-M., Caltech
칼텍의 겔만교수는, 물리학계뿐 아니라, 이공계를 통털어서, 많은 문과계에도 너무도 잘 알려진, 칼텍을 대표하는, 물리학자 이며, 과학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는데, 물리학을 연구실에 제한시키지 않고, 연구실밖으로 끌어내서, 정치인에게 로비를 하면서, 연구비도 더 많이 받아내게 하고, non-formal seminar 도 주도하면서, 흔히 노벨 물리학상 받은 교수라면, 진짜로 직접 강의가 듣기 힘들지만, 물론 칼텍 학생에 제한이 되었지만, 기초과한 세미나에서 자주 접할수 있던 물리학자.
난 직접 강의를 들을 수준은 안되었지만, 많은 학부생뿐 아니라, 칼텍 과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도, 물리학 이란 무엇인가 ... 하는 survey course 를 강의하였을 정도. 물론 동료교수들도 아주 많이 참여하였음.
아마도 노벨 과학상을 받은 수백명의 과학자 중에서, 가장 학부생과 고등학생에게까지, 친절하게 물리학의 기초나, 과학의 기초를 설명했던 교수중의 한명으로 남아있슴. 다른 한명은 역시 칼텍의 Feynman 교수.
바로 아래 사진은, Time magazine 이 뽑은, 가장 섹시한 남성에 뽑혔을때의 사진인데, 그 많은 할리우드의 배우들을 제치고서, 뽑혀서 다들 놀랐다고.
따져보면, 직접 정식 물리학 강의를 듣지는 않았지만, 물리학과 수학 세미나에서는, 몹시 자주 만나서, 종종 개인적인 잡담도 한, 처음 뵌 이후로, 35년을 꾸준히 일년에 한두번씩 만났던 교수.
강의할때는 항상 사진처럼 정장에 넥타이를 메고서 왔는데, 은퇴를 하고서는 맨아래 사진처럼, 그래도 business casual한 복장.
R. F., Caltech
아마도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물리학 교수중의 한명이고, 물리학을 연구실이라는 공간 밖으로 끌어내는데, 같은 칼텍의 겔만 교수와 함께, 견인차 역활을 한 교수. 대중적으로 몹시 잘 알려졌고, Feynman Notes 라는 대학 1-2학년생용 물리학 교과서도 베스트 셀러. 물리학을 문제를 푸는것 위주가 아닌,
과학사적 물리철학적으로 이해 시키는데, 주력을 둔 교과서. 그래서 파인만의 물리학 교과서를 싫어하는, 물리학 교수들도 아주 많음. 그 책의 진가는, 성적에 매달려야 하는, 학생일때는 모르고, 나도 교수생활하고 연구소에서도 생활도 하다보니, 머리가 복잡해지면, 쉬기 위해서(?), 물리학 교과서를 다시 읽으면서, 진짜 가치를 깨닭게 됨.
머리가 복잡할때, 수학이나 물리학 문제를 푸는것이, 가장 쉽게 두통을 없애는 방법. Tylenol 이 전혀 필요치 않음.
QuantumElectroDynamics 라는 물리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는데, 정식강의엔 포닥과 동료교수들이 대부분 청강. 물리학과에 제한이 안되고, 전자공학, 전기공학, 화학과 교수들도 많이 참석하기에, 물리학과 대학원생은, 강의에 참가해도, 무슨소리 하는지, 알아 듣지를 못함. 옛날엔 성적을 아주 짜게 주는 교수로 알려져서, 파인만교수의 물리학 강의를 기피햇다고 함.
학부 1-2 학년에게, 기초 물리학 강의를 할때, 칼텍은 학교가 작아서, 한 학년 정원이 200명이고, 1,2 학년은 선택이 없이, 모두가 함께 강의를 듣는데, 약 35%가 낙제를 하는, 칼텍사상 최악의 성적을 주었다고 함. 칼텍은 1,2학년때는 무조건, Pass/Non-Pass 로 성적을 따로 부여하지 않은데, 한 학년 전체의 1/3을 NP 주어서, 낙제 시켜 버렸으니.....
난 직접 파인만교수에게 정식 강의를 듣지도 않았고, 세미나에도 거의 참석한 적은 없는데, 더 정확히는 그런 수준이 안되었지...,
근데 같은 연구팀으로 참석을 하게 된것이, 전편에 언급했던, neutrino 발견한 Reines 교수와이 인연인데, Reines 가 학생시절, MIT 의 Lab에서 연구를 했고, 그 담당 교수가 Feynman.
그리고 그 유명한 Manhattan Project 가 시작되었을때, 연구 팀장으로 Feynman 이 초대되었고, 파인만은 라이네스 교수를 연구원으로 초빙하여서, 같은 분야 연구를 하였고, 그후로도 계속 연구에는 같이 한 경우가 많았다가,
라이네스 교수가, UCI에 적을 두고 있었어도, neutrino detection project 에는, Caltech을 리드 연구소로 지정을 하고서, 그 당시 칼텍 교수였던, 파인만교수와의 50년에 걸친, 협업연구를 지속해 갔슴. 언급했던 Herb Chen 교수도 칼텍출신이었고, 나와 주위의 여러 칼텍 물리학과와 수학과 출신들도 참여해서, 기초적인 연구 계획을 짰을때, 파인만 교수의 주된 연구분야는 아니엇지만, 아주 원숙한 물리학자로서 , 대등한 자격으로 자문을 주고 하면서, 직접 토론하면서, 많이 배웠슴.
그 와중에 Chen 교수도 백혈병으로 돌아가시고, Feynman 교수는, 70이라는 이른 돌아가시어서, 난 그 프로젝트에서 빠졌고, 그 완성된 프로젝트에서 훗날 십여명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가 나왔슴. F
eynman 교수와 Gell-Mann 교수에 대한 일화는 엄로나게 많고, 신화적으로 남아있슴.
A. G., MIT
이 교수하고는, 교수와 제자로 만나지는 않았고, 동료 연구원으로 Caltech과 JPL/NASA 연구원으로 있을때, 나야 학생으로, Guth 교수는 , 그 당시 포닥으로 있으면서, 더 Astrophysics 지식과 연구경험을 위해서, 여러 연구소를 1년마다 떠다니면서 , 불안한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것을 보면서, 대화하면서 배운것이 많았슴.
Guth 교수는 MIT에서 학사,, 석사, 박사를 하였는데, 그 MIT Physics 라는 아주 확고한 학문적인 울타리를 벗어나서, 서부의 스탠포드와 칼텍등을 떠다니면서, 학문적인 지식 탐구를 하는데, 한계점에 부딪쳤다고 느껴갈즈음, 모교인 MIT Physics에서 교수로 초빙이 오자, 그대로 가벼렸슴.
지금은 소식이 끊겼지만, 그 당시는 한 십여년간 연락을 이어갔슴. 나에게 주었던 조언은, 자신은 스스로 MIT Physics 라는 안정적이고 권위있는 울타리를 스스로 뛰쳐 나갔는데, 나가보니, 도저히 혼자서는 버틸수가 없었을때, 모교에서 불러 주어서 돌아가게 되었다고, 나보고도, 섣불리 Caltech 이라는 아주 좋은 울타리를 섣불리 벗어나지 말라고 조언.
하지만, 난 스스로 벗어나서 ,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였는데, 그후로 UPenn 을 거쳐서, Stanford 를 거쳐서, UC Berkeley 에서, 물리학보다는 수학에 집중하기로 하였다고 연락을 하니까, 그 좋은 network 밖으로 벗어나지 말라고, 당부를 하더라고.
구쓰교수의 경우는, MIT를 벗어나서, 스탠포드나 버클리의 network 에 끼어들기가 몹시 힘들엇던것 같은데, 왜 인지는 모르겠슴. Astrophysics 전공이어서, 같은 분야 학자들이 많았을텐데, 아무래도 같은 성격의 학자들이 없어서, 적응이 힘들엇던것 같음.
아주 전형적인 여유있는 백인 남자 교수. 아주 자상하고 부드럽게 말하는 백인 남자.
우주가 팽창을 한다는, 지금의 우주관을 정립한 물리학자. 그간의 경험으로, MIT 연구소 밖으로, 안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슴.
M. F., MIT
이 교수는, 교수와 학생으로 연결되지 않고, 80년대에 수학자와 물리학자에게 가장 큰 관심을 큰 새로운 연구분야인, Chaos Theory 연구를 하면서, 학회에서 자주 만나게 되면서 , 친하게 된 경우.
수학자 물리학자 치고는 스타일이 너무나도 할리우드 배우 스타일 이어서, 대중 잡지에 자주 소개가 되었는데, MIT 물리학과 박사 출신. 전공이 나와 같았던 mathematical physics 여서, 관심 분야가 같앗는데, 학회에는 동료로서 같이 참여하였지만, 신분은 교수와 대학원생의 차이가 있었고, 난 컴퓨터를 이욯한 computation 으로 더 많은 결과를 낼수 있었던데 반해서 , 파이건바움 교수는, 컴퓨터를 잘하는 대학원생이나 동료교수의 지원을 항상 받아야 했슴. 80년대 중반이어서, 그 당시 콤퓨터를 제대로 활용하는 교수는 별로 없었지만, 난 콤퓨터를 활용하는 1세대 수학자와 물리학자 그룹에 속했슴.
Chaos Theory, 혼돈 이론은, 너무 쉽게 벽에 부딪쳤는데, 모든 이공학도들은 이해를 하는, non-linear equation 이 너무 많아서, 왠만한 인간의 머리로는 , 이론을 제대로 만들수가 없엇기 때문. 아직도 발전의 가능성이 많은 분야이나, 지금 연구하는 교수는 극소수라고 봄.
가장 대표적인 응용이, 기상 관측 예상. 한국에서도 계속 문제가 되는데, 가장 비싼 수퍼콤퓨터를 갖고서, 기상 예측을 하는데, 왜 일기 예보가 그리 많이 틀리느냐고 불만이 많음. 이론이 더 완벽해야, 가장 비싼 수퍼콤퓨터를 사용해도 정확도가 높아질텐데, 기상 관측 예상 이론이 불확실 하니... 그나마 Chaos Theory 가, 조금 향상 시켰지만, 아주 조금만 향상 시켰기에, 아직도 갈길이 멈.
지진 예측에도 활용해 보려고 하엿으나, non-linear equations 투성이라서, 예외가 하도 많아서, 다들 포기.
Geometric Topology, 위상기하학, 을 Chaos Theory 에 응용을 하면, 더 많은 결과가 나오리가 에측을 하고는 있었지만, 나의 머리로는 불가능하고, 현재 세대에 그리 접목할수 있는 수학자는 없어서, 다음 세대의 수학자가 이루어 지기를 바랄뿐.
학무적인 토론은 정말로 꿀재이었슴. 그런 토론 상대를 만나기가 쉽자 않았는데, 동부에서 주로 활동을 하였기에, 서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나하고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직접 만나기가 힘들었슴. 진정으로 New Yorker 의 삶을 살아간 수학자/물리학자.
M. S. Brandeis Univ.
Spivak 교수는, 학자로서 보다는, Calculus 교과서와 Differential Geometry 교과서를 집필했는데, 베스트 셀러 저자로서 더 유명.
나도 직접 배운적은 없고, 나의 20대 초중반엔 슈피박 교수의 5 권짜리, Differential Geometry 교과서는 나의 인생의 책이었슴. 그래서 Differential Geometry를 나의 전공으로 삼았고, 그 책을 보면서, 학문에의 꿈을 키웠슴. 종종 슈피박교수를 직접 만날수도 있었고, 미분기하학을 직접 논하기도 하였는데, 교수 본인 보다는, 5권짜리 책하고의 교류가 훨씬 많았슴.
막상 수학과 대학원에 진학을 하고보니, Differential Geomery는 연구가 끝났고, Algebraic Geometry 가 가장 hot, 하고 어려운, 새로문 연구분야인것을 알고서는, 실망도 많이 했는데, 계속 기하학 연구는 새로운 방향을 잡고서, 이어 나갔슴.
R. R., San Jose State University
수학과 콤퓨터 공한 전공의 럭커교수는, 교수나 학자로서는, 큰 영향이 거의 없지만, 아주 좋은 책의 저자로서의 영향력은 엄청남.
미국에 와서 , 20대 초반에 읽었던, Infinity and the Mind 는 그후로 나에게 교과서와 등불 역활을 하여서, 여러차례 반복해서 읽었는데, 논리학을 우주관과 기하학과 현재 생활에 응용을 하는 주제로 , 글을 쓴것인데, 몹시 형이상학적인데, 그가 사용한 모든 keywords 가, 그후로 지금까지 사용하는 과학용어의 대부분.
그후로 현재까지 단 두가지 예외가 있는데, Game Theory 와 neutrino. 나도 이와같은 책을 쓰고 싶어서,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도 자료만 모으고 있고, 책을 출판하지는 못함.
나같이 논리수학이나, 위상기하학이나, 언어학등에 관심이 없으면, 무슨 헛소리야 하는 내용이지만, 나의 지식세계를 엄청나게 넓혀주고, 지금까지 이끌어주는 등불 역활을 햇던 책이엇고, 그 책의 저자.
Buckminster Fuller
직접 만나서 배운적인 없이, 책으로만 배웠지만,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스승이 Fuller 선생.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풀러의 부고 기사였는데, America's best thinker's gone! 이라는 기사를 보고서, 누구일까 하면서, 기록을 읽었는데, 그냥 빠져 들게 되어서, 그의 모든 작품에 대해서 기록을 찾았고, 수학에서는 Polyhedra Geometry 라는 분야도 있어서, 그 분야 연구도 하였는데, 80년대 초중반, 미국에서 polyhedra geometry 연구하는 학자는, 나를 포함 5명뿐이었슴.
특히 수학/기하학적 도형을, 현대 건축에 여러모로 응용을 하는것에 아주 커다란 인상을 받았고, 진짜로 응용수학이 필요한 이유도 다시 깨닭게 되었슴.
나를 지식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 단 한 사람을 꼽으라면, Buckminster Fuller 를 꼽을수가 있고, 위에 언급한 , 그 힘들고 어려운 수학, 물리학 공부를 지속할수 있던 자극을 주었던 요소를 꼽으라면, Bucky Ball 과 위에 언급한 책, Infinity and the Mind, 그 두가지를 꼽을수가 있고, 세가지 요소를 꼽으라면, Bucky Ball, Infinity and the Mind, 그리고 Caltech 에 같이 편입했던, 영국 Oxbridge 출신들과의 교류로, 아주 깊고 넓게 인생관이 커졌고, 그들을 통해서, 아주 새로운 인맥이 형성되면서, 세상을 보는 시각이 달리진것.
그 세가지의 지적인 자극이 없었다면, 그냥 흔한 수학선생이 되었거나, 아니면 의대로 진학을 해서, 더 경제적으로 여유있게 , 단순하게 살지 않았을까 생각함.
80-90년대만 하여도, Bucky에게 직접 강의를 듣고 배운, 다방면의 사람들을 만날수가 있어서, 그들을 통해서, 간접적이라도, 많은것도 새로운 관점에서 배울수가 있었슴. https://en.wikipedia.org/wiki/Buckminster_Fuller L
ibrary University
그리고 진짜로 내가 제대로 교육을 받은곳이 어디냐고 물으면 , 항상 Library University 에 다녔다고 함. 도서관에서 맘껏 여러 주제의 책을 꺼내 읽으면서, 세상의 많은 주제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되고, 또한 많은 책에서 지식을 습득해서, 더 깊은 공부를, 대학교/대학원의 정식 강의를 통해서, 지식을 체계화 시킬수가 있었슴.
인생은 정말로 즐거운 것임. 재미있게 할수 있는것이 너무도 많음.
(December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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