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03: 미국생활 초기, 20대 초반에 도움을 준 친구들

내 인생에서 20대 초반에 그런 친구들을 만난것도 , 나에게는 엄청난 행운이었고, 그후로 미국 생활을 더 안정감있게 살수있는 동기를 부여한 친구들이었슴. 물론 한국인 교포 친구들은 한명도 없고, 중국인과 월남인, 그리고 백인 친구들이었는데, 또래의 대화가 친구들하고 같이 어울려 다니다보니, 생활에도 활력이 생겼고, 의욕도 많아졌고. 한국의 대학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은 않하게 되었슴. 그 친구들이 없었으면, 나의 20대 초반은 정말로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고, 그후로 대학에 제대로 다니면서 공부하기도 힘들었을 것임.

여러번 언급 했을텐데, 그 백인 친구중의 한명이, Caltech 에서는 응시원서비도 없고, 편입생은 공통 입학시험이 있어서, 편입시험 점수가 좋으면, 편입에 가장 유리하다고 설명도 해주었기에, 용기를 내고서, 편입을 시도하게 되었슴. 그 백인 친구가 아니었으면, 그 후로의 나의 인생이 어찌 바뀌었을지는 모름. 물론 UC Berkeley 와 Carnegie Mellon Univ 에도 편입이 결과적으로 가능해졌었기에, 칼텍에 갔기에, 완전히 바뀐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몹시 만족한 대학 생활을 할수가 있었슴.

월남인 친구들도, 중국계 월남인과 순수 월남인으로 나뉘었기에, 친구들과는 중국어로 하거나, 영어로 대화 하면서 지냈슴. 솔직히 머리가 아주 좋은 친구들은 아니었슴. 그래서 학부 2-3학년으로 편입을 할때, 다들 겨우 CSU 학교로 전학을 갔고, UC 나 다른 명문대학으로 편입을하지는 못했슴.

그래서 자연스러이 1983년 가을을 기점으로, 그전에 알아왔던, 친구들뿐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들하고의 연결고리가 끊어져서, 그후로 거의 만나지 못하다가, .. 아주 어쩌다가 LA에서 우연히 만나기도 하였지만, 수년내로 완전히 연락이 끊겼슴. 간단히 말하면, 그들은 지역적으로 벗어나지 못했던것에 비하면, 난 지역을 벗어나서, 훨씬 큰 물로 나간경우였슴.

John F. Kennedy 대통령의 명언중에,

"We must find time to stop and thank the people who make a difference in our lives."

때떼로 우리는 하던것을 멈추고서, 우리 생활에 변화를 준 사람들을 찾아서, 고마워 해야함. 너무도 당연하면서, 좋은 구절임.

20대 초반에 알고 지냈던, 그 중국인, 월남인, 백인 친구들과 여친들... 정말로 나에게는 햇볕이 되어준 친구들임. 학교를 전하 가고서는, 연락이 다 끊겨 버렸슴. 때때로 같이 어울려 다녔던 곳을 지나가면, 더욱 그 친구들이 그리워 짐.

한 십여년전에, 중국인과 월남인친구들, 몇은 만났고, 다른 친구들 소식도 들었는데, 간신히 대학을 졸업해서, 평범하게 살거나, 대학 졸업을 못하기도 하여서, 평범하게 살기도 힘들어서, 가족들과 생활에 찌들어 있는 모습을 보니, 아주 씁쓰름했슴. 옛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랐는데, 그 친구들 대부분은, 그냥 그저 그렇게 살고들 있엇씀.

그래서 그때 다시 만나거나 연락이 되기전까지는, 몹시 다시 만나보고 싶었지만, 그 당시 여럿 만나고, 사는얘기 듣고하다보니, 오랫만에 반가웠다는 것으로, 끝났고, 그후로 다시 굳이 연락을 하지는 않게 되었슴. 몇년에 한번씩, 생존해 있다는 연락이나, 누구의 부고 소식이나 전해주게 되었고.

내 맘속에 빗진만큼, 그들에게 표현을 하지 못한 것은, 나의 마음에 부담이 아직도 되고 있슴.

그래서 미국 생활 초창기에, 좋은 교포들은 못 만났지만, 다른 나라 친구들은, 아주 잘 마난서, 내가 미국 생활에 집중을 할수가 있었슴.

(August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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