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291: 서울 - 생명감을 느끼는 순레 길 (1) |
내가 서울에서 10대째 종로통에 살다가 , 미국으로 왔다는 것은, 종종 말해서, 상당수의 회원분들은 기억을 할것이고. 그래서 강북 서울의 곳곳을 아직도 애착을 갖고서, 한국에 방문할때마다 반드시 가는곳이 여러곳 있슴.
나하고는 직접적인 연결 고리는 없지만, 서울에 가면,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아주 활동적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느껴서, 반드시 방문을 하는 곳이 3곳 있슴. 난 반드시 들렸었는데, 한곳은 더이상 가지 않는곳도 있어서, 이제는 2곳.
그외에 항상 순례하는 길도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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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밤에 사람들이 가장 활동적으로 사는것을 느낄수 있는 곳은, 동대문 옷시장. 여기는 특성상 밤 12시에 열어서 , 낮 12시에 닺는다고 하는데, 밤 11시가 넘으면, 옷을 배달하는 사람들로 붐비게 되고, 밤이 깊어가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비니루 봉지에 옷을 배달하는 사람들고 북적임. 난 감히 사진을 찍을 생각을 못하고서,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를 곳곳을 다니면서, 눈팅하면서 몇시간을 보냄. 은근히 보면서 느끼는 것이 많음.
물론 그리 큰돈을 버는 사람은 없지만, 아주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몇시간동안 지켜 볼수가 있고, 무어라 표현하기 힘든것을 느끼고 옴. 내가 아는 사람주엥, 동대문 옷상가에서 일을 하는 사람은 전혀 없지만, 밤새 부지런히 사는 남들의 모습은, 종종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단점은 밤늦게 돌아다녀야 하니, 몹시 피곤하고, 2-3시간을 걸어서, 상가 곳곳을 다니다 보면, 쉽게 지치고, 새벽 2-3시면, 대중 교통은 끊겨서, 택시를 타고서, 한강을 건너서, 내가 주로 묵었던 압구정동이나 삼성동이나 대치동으로 가야 했기에, 택시비에 할증료가 비싸게 붙기도 하고, 일부 택시는 한강을 건너기를 거부하기도 하여서, 택시 잡기가 쉽지도 않고, 택시값이 많이 드는것인데, 그러고서 숙소에 와서, 자고나서 지난밤을 돌아보면, 내가 과연 무엇을 깨닭았나 하는 한심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서울에 가면 반드시 , 한번씩은 해야만 되는 필수적인 과정이 되었슴.
보통 예상 체류 기간의 중간쯤에 다녀옴.
동대문옷상가의 부침의 따라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던것을, 직접 경험을 하였는데, 몹시 북적여서 걷기가 힘들었고, 소매치기 걱정을 많이 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없어서, 강도 당할까봐 무섭게 느낄만큼, 텅 빈 가게 투성이었던 적도 있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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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순례하는 길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엄청나게 긴 지하상가인데, 여기도 부침이 심했던 곳인데, 옆의 신세계 백화점이 격(?)이 떨어진다고, 출입구를 막아서, 난리가 난적도 몇 번 있었슴. 옷가게가 주로인데, 끝쪽엔, 꽃가게와, 각종 생활 소품을 파는곳도 있어서, 생활소품을 파는 곳에서는, 대량으로 선물용 물품을 주문한적이 여러번 있을 정도로, 미술가들이 실력이 아주 좋았고, 꽃가게는 상업적으로 필요한 꽃 주문을 하기에도 아주 좋았슴.
주로 서울에 도착해서 며칠내로 전체길을 순례를 하는데, 서울에 도착해서 필요한 담요와 베게, 날씨에 따라서 한국에서 체류할 동안 입을 임시 옷을 사기도 함. 가게 대부분은 여자 옷가게와 신발가게.
바삐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로 가는덷, 이곳은 동대문옷가게와 달리, 낮에만 열기에, 일반 생활인의 모습을 보는 느낌. 대부분 비슷한 물건을 취급하기에, 상인들은 손님을 끌려고 아주 열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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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순례를 안하지 오래 되었는데, 남대문 상가. 남대문 상가는 엄청나게 넓고 다양햇었는데, 구역정리와 재개발을 하면서, 북잡한 재래 시장에서, 비어버린 시장이 되었고, 중국 상인들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가게에 들어가면, 니하오마로 인사를 받음. 내가 별 반응이 없으면, 이랏샤이마세.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싸와디깝...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What do you want? 그러면, 난 "구경만 하려고요" 함..... 그때 주변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란.
아뭏든, 부지런히 사는 장삿꾼의 모습을 더 이상 볼수가 없게된 것은 아쉬움. 물론 엄청나게 많던, 소매치기가 줄어든 것도 좋은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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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쩌다가 방문을 하는곳인데, 부평역지하상가도 엄청나게 큰 지하상가. 하지만 서울 사람의 편견인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보다는, 물건이 촌스럽고, 바가지가 엄청나게 심함.
부평역 지하상가와 주안역 지하상가는 종종 방문해봄
또한 서울의 을지로지하상가도 엄청나게 크기는 하지만, 내가 감정적으로 애착이 가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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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큰 재래시장이 없는데, 예전엔 재래시장 구경도 즐겼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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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은 너무 상업화 되어서, 엣 분위기가 거의 다 사라졌슴. 그래도 빈 자리를 찾아서 앉을수 있다면, "5,000원어치 맛보기로 조금만 주세요" 하면, 즐길수는 있씀. 3,000원어치 모듬을 먹어도 배불렀던 시절이 있었는데, 2019년 기준으로는, 7-8,000원을 넘어서, 1만원 넘게 주어야 맛보기를 다 할수가 있슴.
메뉴에는 없기에, 주인에게 주문을 해서, 준다면 앉아서 먹는 것이고, 안된다면, 다른 빈 자리를 찾아가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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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 나이가 들수록 , 체력이 딸려서 한번에 완주는 못하고, 여러 차례 나누어서 탐사하는, 걸어서 서울/강북의 반을 걷기. 내 추억이 서린 곳이라서, 걸으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됨.
시발점이나 종착지점은, 이문동 - 회기동 - 청량리 - 용두동 -신설동 - 동대문 - 종로 5가 - 종로 2가 -종로 1가 -광화문 - 새문안로 - 정동 - 서대문 - 충정로 - 아현동 - 이대앞 - 신촌사거리 - 동교동 - 연희동 - 서울 외국인 학교 / 한성 화교 학교 - 홍제천 - 명지대학교 / 응암동 - 남가좌동 - 연남동 - 서교동 까지.
40대까지만 하여도, 하루에 걸어서 완전히 주파할수가 있었는데, 40대 후반부터는 2차례로 나누다가, 3차레로 나누다가, 2019년에는 5차례로 나누었어도, 완주를 못하였슴. 추억에 서린곳을 지나가기에, 때론 가는 길 커피샾에 앉아서, 한두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강요된것이 아니기에, 마음이 편하게 느낄만큼 걷다가 쉬고 함. 이것은 철저히 혼자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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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중간중간, 삼청동코스, 명륜동 코스, 한남동 코스, 옥수동 코스, 신당동 코스도 추억을 되새기면서, 같이 추억을 나눌 친구와 함께 순례/답사를 하다가, 식당이나 커피샾에서 긴 시간을 옛 이야기 하면서 보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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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서, 반나절 이상을 모든 전시품을 보면서 즐김. 특히 회화실에서는 아주 긴 시간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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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강 다리 건너기는, 상황에 따라서, 체력과 날씨에 따라서 함. 한 번에 한 다리만 거너거나, 여러 다리를 건너는데, 여러 다리를 건널때는 S 자 형태로 건넘.
즉 한남대교를 북에서 남으로 걸었으면, 한남대교 남단에서 택시로 반포대교 남단으로 가서, 걸어서 반포대교 북쪽으로 가서, 반포대교 북단에서 택시로 동작대교 북단으로 가서, 걸어서 동작대교 남쪽까지 걷는 방식을 택함.
택시대신 걸어도 되지만, 그러면 너무 힘들어서 지치기에, ,택시를 이용함. 난 사진을 찍으면서 한강다리를 건너기에, 시간이 꽤 걸림. 날씨가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함.
비올때 한강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찍으면, 엄청나게 근사한 사진이 나오는데, 감기몸살이 심하게 걸릴수가 있기에, 아주 조심 해야 함. 한강다리 중간에는 택시와 버스가 안서기에, 체력 관리를 아주 잘하고서 시도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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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하고 싶지만 못하는 탐사는, 옛 선비들의 과거길을 걷거나, 귀양가는 길을 따라 가는 것. 옛 문체부 직원들을 지난 20년간 엄청나게 들볶았지만, 아지도 관광상품으로 개발을 하지는 않고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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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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