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82: 소장 고전적중

갖고 있는 , 중국 고전적중 몇권.

Quarter 는 비교를 위한 것으로, 저 한자가 얼마나 작은지 상대적으로 보여줌. 한문을 조금 읽을수 있다면, 화면을 확대해서, 보면, 방점이 찍혀 있기에, 조금이라도 읽을수 있을 것임.

첫번째는 "수호지"의 첫번째 페이지. 수호지도 한글 번역판을 여러가지 부분적으로 읽었는데, 원문을 읽으면 느끼는 중국어 운율에서 오는 느낌이 전혀 없어서, 중국 원문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번역판으로는 도저히 믿믿해서 읽을수가 없슴. 그렇다고 저 한문을 다 읽기에는, 한문 실력이 딸려서, 부분적으로 발췌해서 읽음. 방점이 찌곃 있기에, 사전만 갖고서 읽어 나갈수는 있지만, 저 세로 한줄을 읽기도 쉽지는 않음.

두번째는 "서유기" 손오공과 삼장법사와 저팔계의 이야기.

이것은 유명한 "열녀전" 첫줄은 추맹가지모야... 추나라 맹가 (맹자) 의 어미니 이야기... 유명한 맹모삼천지교의 내용이 담겨있슴.

이것은 한국에서는 별로 않읽지만, 중국에서는 아주 많이 있는 "동주열국지" 춘추전국시대전의 이야기인데, 난 동주열국지가 삼국지연의보다 더 재미가 있더라고. 난 70년대, 김구용 번역판의 동주열국지를 읽었는데 번역이 아주 엉터리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저 한문 원문을 다 읽을수는 없어고, 한문원본은 부분적으로 선택해서 일부 발췌해서 읽었는데, 원문의 느낌과 번역판은 비교 자체가 암됨. 동주열국에 관한 소설이라가 보다는, 문한/산문 이라고 보는것이 더 정확함.

이것은 갖고있는, 일반 소설류의 중국고전. 워낙에 글자가 작아서, 부피는 얼마 안되지만, 아무리 한문 실력이 좋아도, 저 한질을 읽으려면, 한달저옫 걸림. 위에서 보듯이, 한자가 엄창작은데, 아주 빽빽하게 적혀 있어서, 핲 페이지씩 읽지도 못하고, 반 페이지를 읽어도, 1시간정도에, 충분히 쉬어야 함.

하지만 그냥 서술이 아닌, 운율이 있고, 중국어의 성조에 따라서 , 리듬을 따라서 읽어야 하는 시/산문 같은 문장이기에, 한줄을 읽으면서도 몇 번씩 쉬거가면서 읽어야 함.

소개한 중국 고전 소설류는, 중국고전이지만, 우리 조상들도 거의 2,000년 가까이 한문을 써왔기에, 중국에 가서도 시서화로 유명한 이들도 꽤 있고, 중국에서 관리 생활을 했을 정도로 , 한문이 우리 조상들의 생활에 아주 깊이 박혀 있었슴.

근대에서 현대가 되자, 그런 깊은 한문 실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게 되었는데, (영어공부더하고, 수학굥부 더하는 세계로 바뀌었지).... 근데 우리 조상들의 고전은 다 , 저런 한문으로 쓰여 있기에, 옛 조상과 같은 한문실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현대에서는, 옛 조상과 같은 실력의 한학자로 키우기가 힘든것이 현실.

난 요새 소석은 잘 모르는데, 80년대 시설만 하여도, 위와 같은 한문원문에, 문장을 끊어서 읽으라고 표시해주는 "방점"이 없이, 한문원문을 읽을수 있는 , 한학자가 35분만 계사다고 들었슴. 30년도 훨씬 더된 이야기인데, 그분들 돌아가시면, 젊은 세대는, 옛 서당 처럼, 3-4살부터, 하늘천 따지, 공자왈 맹자왈 하면서 오직 한문만 수십년간 공부를 할수가 없으니, 우리 조상의 고전들을, 우리 후손들이 해석을 못하는 상황이 생길것임.

저 "방점" 이 없으면, 왠만큼의 한문실력으로도, 해석을 제대로 할수가 없슴. 한문은 한자 한글자로도 뜻이 완전히 바뀌는데, 도저히 뛰어 읽기를 할수가 없으니, 해석이 막막하지.

"열녀전"은 아주 오래된 고전이기에, 짧은 문장 아래고, 훨씬 작은 글씨로, 두줄로 그 문장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어야, 후손들이 이해를 할수 있을 정도로, 원문고전은 진짜로 읽기가 힘듬.

예로 "논어"는 한자문화권에서는 최고의 저서인데, 그 논어를 , 그 유먕한 "주희"가 해석을 하였고, 그 후로는, 주희가 해석한 논어를, 후손들이 해석해서 읽는것임. 원문 논어 만으로는,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슴. 물론 주희이 주석서가 달린 논어를 일어도, 또 다른 설명서가 없으면, 이해가 힘들.

난 미국에 와서, 오히려 고전한문 읽는 실력이 엄청나게 늘었는데, 미국학계에서는, 섣부른 번역판에 의지하지 않고, 고전 한문 원문과 현대판 활자본을 비교해서, 제대로 현대 한자로 옮겼는지 확인하면서, 원문 번역에 의한 자기만의 해석을 기준으로, 고전을 인용함.

한국에서는 날라리로 변역된 한글책을 갖고서, 고전, 역사, 고대사를 논하러고 하니, 논리도 부족하고, 자료도 제대로 검증을 안해서 , 논쟁에서 항상 질수밖에.....

(June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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