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80: 외국어습득 - 활용

언어를 배우는데도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지만, 특정 언어를 습득한 후에는, 활용을 제대로 하는것이 몹시 중요.

해외 여행을 다닐때 편하기도 하고, 집안에서 인터넷을 통해서, 세계 각국의 뉴스를 보면서, 방구석에서 세상 곳곳이 돌아가는 상황을 알수도 있슴.

90년대 초중반에만 하여도, 인문학과 공학을 접목 시키는 분야로, cognitive science, 인지과학, 이 새로운 분야로 떠올라서, 인문학적인 현상을, 공학적으로 수치화 시키고 공식화시키는 것이, 새로운 유행이 될뻔 했으나, 그때나 지금이나 답보상태.

나에게도 언어학과 수학을 접목시키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권유를 많이 받았으나, 별로 관심이 안 생겼던 이유는, 인지과학을 시도하는 대다수의 교수와 연구원들이, 문과전공도 이과전공도 잘하면서, 2 분야를 융합시키려 한다니 보다는, 문과 전공도, 이과전공도 제대로 못하면서, 한 분야에서 살아남지를 못할것 같으니까, 인지과학으로 두 분야를 융합한다는 구실로, 몰려 들다보니, 어중이 떠중이만 많고, 제대로된 토론 자체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에 실망을 해서, 참여를 안했는데, 20-30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

두분야를 다 잘하는 연구자가 참여해야, 제대로된 결과가 나올수 있슴.

물론 나도 언어학과 수학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하였었고, 꽤 큰 반향이 있었으나, 교수직을 하지 않기에 지속적으로 연구를 하지 못했으나, 주제는 포기하기에는 몹시 아쉬웠슴.

일부 언어에는, 예로, 남아메리카 잉카의 언어인, Quechua 어나, 알라스카 에스키모의 몇몇 언어와, 아프리카의 일부 원주민 언어에는, 숫자를 세는데, 1,2, many로 하나, 둘, 그리고 다수라는 , 세가지 숫자만 있는 경우가 있씀.

우리 현대인이 생각을 할때는, 숫자를 세는 방법이 세가지만 있으면, 너무 불편하고 어떻게 생활을 할수 있을까 선입견을 갖게 되지만, 그 언어를 , 그 들 부족 사회에서 사용을 할때는, 아무런 불편이 없이 , 아주 정확하게 표현이 가능함. 식구가 몇명 이냐고 물었을때, 1명, 2명 아니면 3명이상 많이면 충분하지, 4명, 5명, 이렇게 표현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것이, 그들의 언어 생활이고 , 불편함이 없기에, 더 많은 숫자를 표현해야할 방법을 찾을 필요가 없었슴.

물물 교환을 할때도, 몇개대 몇개로, 눈에 보이는데서 나누면 될뿐, 숫자로 굳이 표현을 할 필요가 없슴.

그 언어를, 그들 사이에서 사용을 할때는, 외국인 나도,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게됨. 직접 배워서, 사용을 해보지 않으면, 절대로 설명이 안되고, 직접 느껴야만 함.

하지만 그들이 , 바깥 세상으로 나오게 되면, 제한된 숫자세는 방법은 부정확하여서, 어쩔수 없이, 새로운 숫자 세는 방법을 도입해야만 하게되고, 그럴때는 그들의 식민지 언어가도입이 되어서, 외국어지만, 토착어식으로 사용이 됨.

즉 잉카족의 Quechua 어에는, 스페인어로 숫자세는 법이, 알라스카의 에스키모어네는, 미국 영어식으로, 러시아아의 북극의 에스키모에게는, 러시아어식 숫자 세기가, 아프리카으 부족에게는 식민지 주체 언어인, 영어나 불엉의 숫자 세기가 그대로 도입이 됨.

그럼으로서 원주민과 대화를 할때는, 4명이 있다고도 표현을 할수도 있고, 완전히 원주민 식으로 3명이상이 있다라고 표현을 할수도 있지만, 당연히 원주민식으로 표현을 해야, 그들하고 더욱 가까워짐.

하지만 식민지배나라의 관리들의 입장에서는, 외국인와서 자기들식으로 말을 안하고, 원주민식으로 말하는, 이 동양인 여행자를 밉게 볼수 밖에. 그러면 그나라 관리들의 도움을 제대로 받을수가 없는 상황도 생김.

그렇기에 상황에 따라서, 적당히 굽혀야 하는것이 현실. 난 힘없는, 외국인 방문객일뿐.

(예전에 카자흐스탄과 키르지즈스탄에 입국비자를 거부 당했는데, 알타이어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카자흐어와 키르지즈어의 기초를 조금 공부해서, 다른 알타이 제어와 함께, 언어학적 배경이 있었는데, 그러 배경 때문에 입국 비자 거부를 당했슴.

식민지배주의자들은, 피지배층의, 언어, 문화등을 강조하면, 독립이나 민족정신을 자극시킨다고, 카자흐어나 키르지즈어을 안다는 것은, 입국을 거부하는 아주 좋은 이유.

그 나라들, 다 친러시아주의 독재정권이라서, 러시아어를 잘하고, 피지배민족은 수동적으로 살기만을 바라는 나라들. 아직도 그런 나라가 많음.

일제시대에도 일본은 조선에 대해서 비슷한 정책을 했을뿐 아니라, 해방이 된지 거의 80년이 되는 지금돋, 조선의 역사나 언어를 제대로 연구하지 않으려는, 식민주의 사학자들이 학계를 지배하고 있는 현실.)

인지공학적 연구의 주제는, 세가지 숫자만을 세는 언어를 사용하던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 숫자를 사용하게 되면, 그들의 정신 세계도 변하게 됨. 그간 알지 못했던, 아주 넓은 세상을 더 잘 표현을 할수 있게 되고, 그런 넓게 세상을 수치화 할수 있게 됨으로서 생기는, 정신 세계의 변화를 연구하는것.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Wittgenstein 은, 언어가 생각/사고를 지배한다고 하였는데, 실존주의 후기의 최고 철학자인데, 그나 Bertrand

Russell 은 원래 수학에서 논리학을 전공한, 정통 수리 논리학자. 그리고서는, 수학 공식이 아닌,, 일반 언어로 철학을 논해서 , 아주 유명해졌는데, 배경은 수리논리학.

지식의 범위가 넓어지는 것은, 방대한 독서와 토론에 의한, 어휘력의 증가로 판단을 할수가 있는데, 숫자는 언어의 정신세계의 일부이지만, 아주 특별한 경우라서 , 독자적으로 연구해볼 깊이가 있슴.

대학 교수라는 직업을 갖고서는, 더 깊이 연구하면서 많은 논문 발표를 할수 있겠으나, 대학교수를 관두고서는, 밥벌이에 더 치중하기에, 논문만 쓰느라고 시간과 노력을 쏟을수가 없었슴.

숫자를 3가지만이 아닌, 더 이상 셀수 있게 됨으로서, 넓어지는 사고력의 팽창의 관계... 정말로 좋은 연구주제임.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쉬웠던 주제.

Wittgenstein 의 철학을, 부분적으로, 뒷바침할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였고,.. 어쩌면 내가 완전히 실존주의 철하자가 될수도 있었는데... 아뭏든 수학교수를 잠깐이나마 하면서, 여러가지 포기해야 하는 주제에 대해서, 안쉬움이 몹시 많았던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임.

여러 직업군중에서, 의사중에 언어학이나 인류학등, 인문과학 분야에도 전문성을 갖은 분들이 많은데 , 그들 역시, 의사라는 현실에서의 안정성과 편안함, 그리고 전문성에, 의사일에만 집중을 하지, 인지과학으로 방향 전환을 한 경우는, 전혀 못 보았씀.

그외에도 철자법이 획일화 되면서 생기는, 사고력의 제한에 관한 연구, 즉 철자법이 획일화 되면서, 한 언어에도 여러 철자로 표현이 가능했었지만, 한가지 표준 철자법이 나오자, 표준 철자법은 옳고, 표준 철자법을 안 따르면, 잘못된 것으로, 가치가 부여되어서 생기는, 사고력과 행동의 제한도 아주 중요한 주제.

중국에서는 진나라 이전엔, 한자를 여러가지 변형으로 사용을 햇었는데,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하면서, 한자도 통일, 획일화가 되어 버려서, 그 거대한 인구의 중국이 탄생되었슴.

유럽이 통일이 된것은 지난 100-200년 이내이기에, 그전엔 작은 도시국가가 많았고, 철자법도 달랐고, 사투리도 심했기에, 통일이 된지 얼마 안된 지금도, 지방차별이 엄청나게 심하고, 사투리도 심함.

또한 언어에 유입된 외국어가 , 그 원주민 언어에 미치는 사고력의 변화도 몹시 중요함. 가장 쉬운 예가, 남한에는 영어 단어의 유입, 북한에는 러시아어 단어의 유입. 근데 연변의 조선족에게는 중국어 단어의 유입. 사로력이 변해갔슴.

포기해야 했던, 학문적인 주제가 꽤 되었으나, 콤퓨터 분야로 와서, 경험하는 $$$이 많은것으로 느끼는, 여유로운 사고력의 팽창이 가장 좋았슴.

콤퓨터 분야가 90년대부터 비약적으로 발전 하면서, Silicon Valley 에서 시작된 nouveau riche, 신흥부자, 중에는 정규적인 학문 수업을 받고, 교수생활을 하다가, 뛰어 들어서, 상당한 부를 쌓지는 못했어도, 경제적으로 여유를 갖은 부류가 생겨났는데, 이 동양인도 그 중의 하나인데, 전통적인 재야학자라는 개념과는 달리, 재조 , 재야 겸임학자라고 하는 연구원 층이 생겨나서, 새로운 연구원 층을 만들었씀.

일단은 체계적인 공부로 박사학위를 받고, 일정기간 교수로 생활을 하다가, 교수를 벗어난 경우인데, 일단은 교수 생활때 보다, 연봉이 2배 정도로 뛰게 되면, 뛰쳐 나올수가 있는데, 전공으로 연구하던 분야를 약간만 방향을 틀어서 연구를 계속 하게되는 경우임.

현지교수면, 전공과 상관없이, 학생들 학사관리 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하기에, 연구를 제대로 할 시간도 모자라는 것이 현실. 일부 영국출신 교수들의 경우, 미국의 학부 학생들로 부터, 영어 스펠링도 제대로 못한다고 , 비난을 받는데, 영국영어 사용하는 영국출신 교수도 이해가 되고, 미국학부생도 이해가 되고.

그런것 떠나서, 경제적으로 더 안정이 되고, 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수 있는, 기업의 연구소나, 개인 연구소를 차려서 , 연구하는 것이, 더 학문적인 생산성도 높아지고, 개인적인 만족감도 커지고. 다만 교수라는 권위는 없어지지만, 같은 전문분야 동료들은, 교수출신인것 다 알기에, 그런 외적인 교수라는 권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게됨. 이것은 미국 Silicon Valley 의 IT 산업계에서 일하던, 교수출신 연구원들에게만 해당됨.

(이것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였지만, 버클리 수학과 박사 출신중의 한명은, Lotto 가 당첨이 되어서, 다른 직업 없이, 개인연구실을 세워서 연구할수가 있었슴. 모두가 부러워 했던 경우).

언어학과 수학을 인지과학에 응용을 하는것 외에도, 외국어를 현실에서 응용을 할수 있는 기회가 엄청나게 많은데, 난 수학에만 집중이 되었슴. 물리학에는 응용할곳이 전혀 없었던것 같음.

(January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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