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279: 외국어 배우기 |
외국어 배우기에는, 아주 다양한 방법이 있고, 어느 옳은 하나의 방법은 없지만, 아주 확실한 것은, 그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과, 자주 사용할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만, 그 언어를 배우는 실력이 는다는 것.
언어를 배우면서, 원주민을 대할수 있어야만, 듣기도 빨리 되고, 말하기도 빨리됨. 사용할 기회가 없다면, 시간 때우기가 아닌한, 굳디 배워도 다 까먹게 됨.
나의 어른 세대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던 말씀이,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었던 영어 공부에 매달리기 보다는, 읽을 책도 많았고, 사용기회도 많았던 한자/중국어에 더 치중을 햇다면, 최소한, 중국 고전을 아주 많이 읽어서, 독서에 만족을 하였을 것이고, 지난 20년의 중국의 개바응로 중국에 여행할 기회도 많아져서, 중국어를 사용할 기회도 더 많아졌을 것이라고.
영어가 세계 공용어가 되어가고 있다지만, 일부 직업의 직장인만 필요했지, 거의 대부분의 한국 사람은, 영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었는데, 영어 공부에 너무 많은 인생을 낭비하게된 한국인이 되었다고.
일단, 영어와 독일어, 불어, 일본어나 중국어를 어떻게든 배운 상태라는 가정하에서, 다른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을 추천하는데, 제2외국어를 배우는 방법이기도 함. 최소한 영어와 일본어를 어떻게든 배워서 , 독해력은 가능 하다는 전제로 함.
옛날엔, 내가 미국에 오기 전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를 제외하면, 외국어 교습서가 거의 없었슴. 중국어와 일본어 교제도 , 썩 좋은 것은 없었는데,
시사영어사가, 영어와 일본어 교제 시장을 싹 잡기 시작하더니, 학원을 내서, 엄청나게 성공을 거두었고, 그 후로 여러 많은 어학 교제와, 종로와 강남의 어학원에서 다양한 외국어 강좌가 있었슴.
나의 경우엔, 집안 분위기상, 삼촌분들 중에, 미국, 프랑스, 독일등에 유학을 하신 분이 많았고, 해외 파견일을 하던 친척들도 여러분 계셔서, 외국어를 쉽게 접할수 있엇고, 선물도 보내와서, 소포 찾으러, 자주 명동의 그 당시의 국제 우체국에 가서, 선물상자 다 풀면서, 세관원에게 물건을 하나하나 검사를 당하면서, 수령을 하였고, 어린 나는 삼촌들과, 고모아 이모를 따라서, 구경하러 자주 갔슴.
그 당시엔, 외국에서 온 편지 봉투자체도 아주 특이했던 시절.
기본적인 어학 습득이 되고 나면, 기본만이라도 아는 외국어를 통해서, 그 언어로 된, 다른 외국어 교과서를 이용해서, 또 다른 언어를 배우게 됨.
70년대 당시에는, 종로 1가와 2가에 , 외국어 수입회사가 몇곳 있었고, 그 서점을 통해서,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서, 어학 서적을 수입할수가 있었슴.
영어와 일본어와 중국어를 제하고서는, 한국에서 다른 외국어를 접하기가 힘들었던 시절이었지만, 그 외의 다른 외국어를 배워야 했던 사정때문에, 삼촌들이 해외에서 책을 주문하고, 여행을 다녀오는 친척들이 사오는 경우도 꽤 있었슴.
일단 일본어를 어느 정도 능숙하게 하게 되었다면, .... 어떻게 일본어를 능숙하게 배웠느냐는, 다른 주제로, 일단은 조금 능숙해 졌다고 가정을 하고서...
일본은 일찌 해외에 개방을 하였기에, 많은 외국어 자습서가 발간되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외국어 4주간 시리즈가 가장 효과적이었씀.
하루에 최소한 반나절 이상을, 하루치 공부에 쏟아야 하는데, 그런식으로 4주간에 걸쳐서, 그 외국어의 기본적인 문법과 단어를 기르게 하는 과정의 책.
근데 현실적으로 말하면, 혼자서 4주를 그렇게 공부 할수가 없고, 하다 보면, 2-3 달에라도 끝낼수 있다면 다행. 근데 이 4주간 시리즈의 최고 장점이, 그 언어를 배우는데 필요한 모든 문법을, 4주간에 걸쳐서 규칙적으로 분재를 하였기에, 처음 1주는 1주에 공부할수 있어도, 2주째는, 2-3주에, 그러면 3주째 과정도 , 4주째 과정도 2-3주에 끝내게 되어서, 2-3달이 걸리겠지만, 공부하는 pace 를 조절할수 있는 것이 , 가장 큰 장점.
현재는 세계 각국어로 4주간 시리즈가 나와있는데, 세계의 모든 외국어 학습서중에 , 가장 많은 외국어 학습서가 있는 것 같음.
70년대에, 서반아어 4주간이,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나도, 그것을 구입해서, 처음으로 스페인어를 배웠는데, 지금은 더 이상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지 않지만, 젊은 시절, 필요한 외국어가 있으면, 일단 일본어로 된 외국어 4주간 시리즈를 먼저 구입. 그러면 한달이면, 기본적인 언어는 습득이 되었슴. 그후로 몽고어4주간도 구입을 해서 배웠고.
참고로 한국어 4주간 보다는, 조선어 4주간이 먼저 출판이 되었는데, 일본은 북한에 대한 연구가 아주 활발했기에, 기초조선어 책이 먽 나왔슴.
4주간 시리즈는 혼자 공부하는 자습서이고, 일본인의 외국어 발음이 않좋기는 아주 유명. 정확한 발음을 책만 공부해서는, 알기가 힘든데, 정확한 발음을 알수 있는, 어떤 .source 가 반드시 있어야 함. 문법과 단어는, 아주 체계적으로 늘릴수가 있지만, 발음은 힘듬.
지금도 서반아어4주간 책은 종종 보고 있는데, 혹시라도 Machu Picchu 에 여행을 가게되면, 영어가 아닌 스페인어에 의지해야 하기에, 스페인어 공부도 종종 하고, 혹시라도 스페인에라도 여행을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있어서 인지, 문법은 충분히 공부할수 있어서, 책이 낡았어도, 아직도 유효함.
어떻게든 일본어를 배우고, 유창해 지면, 지식을 늘릴수 있는 책이 일본에는 아주 많음. 많은 외국어를 배울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는데, 어떻게 일본어를 효과적으로 배우느냐는, 이글의 주제가 아님.
한국사람이나 일본 사람은, 외국어 4주간 시리즈로 문법을 꽤나 많이 4주간, 혹은 2-3달에 걸쳐서 배울수 있는데, 실용 회화는 별로 없기에, 일단 4주간 책으로 기본 문법을 알고 난 다음에는, 추가로 다른 책으로 외국어를 더 배워야 함.
한때는 한국의 종로나 강남의 외국어 학원에서, 스페인어, 아랍어까지 새벽반이나 저녁반에 나가면서 배울수가 있었는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 한국을 방문해도 나처럼 여행을 많이 안한다면, 서울에 머물면서, 종로2,3가나 강남의 외국어 학원에 1-2달 등록을 하고, 꾸준히 나가면, 엄청나게 수월하게 배울수가 있슴.
그런것은 한국이나, 일본의 , 사설 학원 시스템의 장점. 난 옛날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까, 지금은 어찌 변했는지 모름.
이제 부터는 좀더 힘든 과정인데, 영어나 불어를 잘한다는 조건하에서만 가능.
영어, 불어, 일어를 잘하면, 다른 언어를 배울 필요가 있느냐고 물을수도 있는데, 어쨌건 다른 언어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는 필요하에, 우선 영어, 불어, 일어를 잘해서, 그 언어로 , 다른 언어를 배워야 하는 상황.
그렇지 않고서는, 한국에서는 다른 외국어 배우기가 힘듬. 직장생활하면서나 학교에 다니면서, 새벽반에 나가거나, 저녁반에 , 종로나 강남의 외국에 학원에 나가는 것이 엄청나게 힘든것이 현실.
미국, 영국, 프랑스에는, 옛날에 식민지를 많이 두었던 나라라서, 지역 언어 학습이 엄청나게 중요한 통치 도구중의 하나였고, 파견되는 관리들은, 지역 언어의 기초를 익히고 가야했슴.
그런 전통아래에서, 그래서 시작한 사설 어학원이, 2차대전 이후로 엄청나게 커져서, 많은 외국어 시리즈의 책도 냈고, 곳곳에 사설 어학원 체인도 열어서, 일관되게 외국어 교육을 함.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게 비싼 수강료를 내는데, 해외에 칙원을 파견할때는, 회사에서 다 지원을 하는데 , 효과가 좋은 것은 확실. 일단은 서양어권 사용자들이, 다른 서양어를 배우는 것이라서, 동양인들에 비해서는, 수월할수 밖에 없슴.
Berlitz는 미국에 사는 독일인이 세운 사설 어학원 이었는데, 제1차 세계대전 전부터 , 외국어 공부에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슴. 어학 자습서에 나오는 삽화가 몹시 오래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최신 이미지, 지금보면 아주 옛날 이미지. 삽화를 전혀 안바꾸고서, 지난 100년 이상을 유지해옴.
Berlitz 어학교과서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프랑스어나 독일어로 된것도 많음. 지금 미국에서 팔리는 가장 많은 외국어 학습 시리즈는, 아마도 Berlitz 일것임.
영어 사용자들에게는 아주 익숙하고 편하게 배울수가 있슴. 영어를 제 2외국어로 배우느라고, 너무 고생을 한 동양인 학생들은 , 영어로 다시 , 다른 외국어를 배우는것이 어떨지 , 난 그런 과정을 넘었기에, 자세히 알수가 없으나, 미국에서는 1차로 권하는 외국어 학습서가 Berlitz series.
Berlitz 외국어 배우기 교과서의 예.

옛날에는 cassette tape 로 듣기용 테이프도 같이 나와서, 원어민 발음을 익숙하게 들을수가 있었슴. 엄청나게 도움이 되었슴.
또다른 외국어 학습시리즈는, Asimil Without Toil, Asimil sans peine 인데, 원래는 프랑스어로 된 외국어 자습서인데, 세계 공용어의 위치를 영어가 프랑스에서 뺏어가자, 영어로 어학 시리즈의 책을 만들기 시작했슴.
70년대엔, 종로 1,2가의 외국어 서점에, Assimil 시리즈가 가장 많이 수입되었고, 다양한 어학 시리즈를 갖고 있고, 지금도 유럽어 중심으로 거의 완벽하게 책이 나와있는데, 일단은 프랑스어로 책이 나오고나서, 다음에 영어와 독일어와 스페인어로 번역되어서 책이 나오는 것 같음.
아마도 외국어 학습서로는, Assimil 을 최고로 치는데, 문법이 아닌, 회화 위주로 책이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자주 사용하는 문장을 반복해서 , 단어를 바꾸어 가면서 , 패턴을 익히게 하는 방법. 문법 설명은 최소라서, 문법은 따로 배워야 하는데, 자주 쓰는 말의 패턴을 익히게 되니까, 그 나라에 가면, 기본적인 회화가 가능해지고, 상황에 따라서 , 단어만 바꾸면 됨. 마치 어린 아이가 , 언어를 배우듯이, 반복하면서 , 사용하면서 , 정확하게 사용이 가능해짐.
Assimil 도 아주 오래된 삽화를 그대로 사용함. 책이 작아서, 양복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를 할수가 있고, 책도 작고 예쁘고, 삽화도 재미 있어서, 공부하려는 자극을 많이 줌.
Asimil Without Toil, Asimil sans peine.


Berlitz 냐 Assimil 이느냐는, 본인의 취향 나름.
일본어로 된 4주간 시리즈와 함께, 영어로 된 Berlitz 냐 Assimil 을 병행해서, 공부하기는 힘들고, 둘중의 한 시리즈를 먼저 공부하고, 다른 것은 나중에 하면, 가장 효과적이라고 봄.
난 Assimil series 를 더 많이 사용한 이유는, 새로운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cross-learning 을 할수 있었기 때문. Assimil 은 영어뿐 아니라,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로도 나오기에, 다른 외국어를 배울때, 영어본이 아닌, 프랑스어로 배우는, 이태리어, 독일어로 배우는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면, 프랑스어, 독일어도 더 실력이 늘게됨.
난 외국어를 학술적인 활용 목적으로 배웠기에, 많이 배워야 했는데, Quechua 어의 경우, 마땅한 영어로된 교과서나 사전이 없어서, 스페인로 된 책과 사전을 사용해서 독해하고, 작문을 해야 했는데, 미국의 대학에서 사용할 자료였기에 모두 영어로 다시 번역을 해야 하는, 조금 힘들고 귀찮은 과정이 있었지만, 그마만큼 영어-스페인어 변환이 수월해 졌슴.
몽고어,, 만주어도도, 좋은 자료와 사전은 독일어와 러시아로 되어 있어서, 독일어와 러시아어로 일단 몽고어에서 번역을 하고, 다시 영어로 번역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씀.
그리고 몽고어는 원나라의 언어였지만, 만주족의 청나라에서도 아주 중요한 언어여서, 몽고어-만주어 사전이 잘 만들어져 있어서, cross-translation 을 하면서, 정확하게 몽고어를 이해했는지, 아니면 만주어를 이해 했는지,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했고, 최종 번역문이나 논문은 당연히, 영어로 해야 했슴. 비록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그래야만 정확히 할수가 있어서, 학술적으로 인정을 받을수가 있었슴.
영어로, 몽고어나 만주어 만드는 작업에 참여하지 않은것은, 최소 10-20년 걸리는 프로젝트에 매달리고 싶지 않아서 였슴. 몇몇 사전은 있으나, 단어장 수준이고, 학술적으로 사전이라고 인정을 받지는 못하는 상황. 나도 기본 단어장과 reverse dictionary 는 만들어서, 버클리 대학에 기증을 하였는데, 그후로 사용자가 없어서, 어찌 되었는지 모름.
Cross-language reading 을 만힝 하면서, 어휘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됨. 물론 한 문장 번역하기 위해서, 여러개 언어의 사전을 사용해야 하는데, ... 내 책꽂이엔 어학 사전만 있고, 재미로 읽을 책이 없슴.
위에 언급한, 최소 두권의 어학 자습서를 공부햇으면, 그 언어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많아지나, 그렇다고 회화를 잘 하거나, 듣기, 말하기를 잘 하게 되는것은 아님.
그래서 여행자용, phrasebook 을 갖고서, 그 나라를 여행한다면, 기본적인 언어에 대한 해와 기초 단어는 충분히 습득을 하엿기에, 회화책을 갖고서, street language 를 지역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무난하게 잘 할수가 있게됨.
일반 회화책도 엄청나게 다양한데, 지난 15년간은, 그전에 사용하던 회화책은 추억으로 남기고, 필요에 따라서, Lonely Planet 에서 나온, phrasebook 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뒷 부분의 단어장이면, 여행중에 필요한 일상 회화에는 거의 지장이 없을 정도로, 내용이 알참.
그 언어를 전혀 공부한 적이 없어도, 반복적으로 문장을 되풀이 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지만, 최고로 활용을 하려면, 기초 문법과 회화를 공부한 후에, 이 phrasebook 을 사용하면, 아주 쉽게 이해를 하고, 회화를 익혀 갈수가 있고, 현재는 난 필요한 외국어는, 이 phrasebook 정도에서 다 해결이 됨.
책꽂이에 있는, 많은 문법서와 어학 사전은, 지금은 별로 참조를 안함.
외국어 공부를 하려면,
- 4주간 시리즈, (혹은 다른 문법서적)
- Assimil / Berlitz
- 일반 회화책/단어장,
최소 3가지의 과졍별 책이 필요하고, 한 과정을 마치고나서, 다음 과정의 책을 사야만, 제대로 공부를 하게됨. 그 외의 다른 학습서를 필요치 않았던 것이, 나의 경우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 어느 책이건 한권을 다 떼는 것이 중요하지, 어떤 책을 공부하느냐는 덜 중요하기 때문.
그리고 가장 위에서 언급 했듯이, 배울 언어를 접할 기회가 있어야, phrasebook 을 제대로 활용할수가 있슴. 배워도 써먹지 못하면, 금새 까먹음.
학술적으로 외국어를 공부하면서는, 영어보다는, 불어와 독일어와 일부 러시아어로 된 서적을 훨씬 많이 접하게 되는것이, 영어가 학술적인 언어도 아니었고, 근래에야 세계공용어의 역활을 하게 되었기에, 지난 수백년간 글로 된, 많은 좋은 작품은 영어는 별로없고, 불어, 독어, 라틴어가 가장 많기 때문. 지금은 많은 과거의 고전이, 영어로 번역이 된다하여도, 학술적으로 연구한다는 것은, 영어로 번역이 안된책을 영어로 번역을 하는것이 목적이기에, cross-translation 이 많을수밖에 없슴.
내가 미국대학에서 연구를 햇으니, 당연히 모든 문서와 논문은 영어로 씌여만 했기에, 그 과정이 결과 쉽지가 않았슴.
처음에 언급 했듯이, 최소한 엉어, 불어, 일본어는 능숙해진 다음에, 내가 언급한 방법으로, 다른 언어는 비교적 쉽게 배울수가 있게됨. 영,불,일어에 능숙해지는 방법은 각자가 찾아야 함.
영어, 불어, 독어로도 쉽게 배울수 없는 언어가 세상엔 꽤 있슴. Quechua 어도, 스페인어 교과서보다 더 좋은 것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스페인 교과서로 배웠는데, 그 당시는 내가 스페인어를 잘 하지 못해서, 고생을 많이 했슴. 브라질 원주민인 야노마모어를 배울때도, 포루투갈어로만 된 작은 회화집만 있어서, 포루투갈어 공부에 더 몰두해야 했었슴. 집에 있는데, 티벳어, 카자크어, 위구르어 사전도, 다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영어로 번역을 하는데, 2중으로 하느라고 힘들었슴. 알타이 언어학 관련자료에는 러시아어로 된 책이 많아서, 역시 고생을 하였슴.
외국어를 못해도, 살아가는 데에는 별 지장이 없지만, 조금씩이라도 여러 언어를 사용함으러서, 같이 직접 대화를 나눌수 있는 세상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나면서 느끼는 세계인의 한명이 되었다는 즐거움은, 경험하지 않으면 모름.
잔재미라면, 내가 자주 언급했듯이, 그 나라 언어를 모르면 여행을 안갔다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그 나라 언어를 배운후에 여행을 가기에, 이 동양인 여행객이 자기나라 언어를 조금이라도 이해한다고 상상도 못하고, 자기들끼리 이상하고 민망한 말까지 하는 경우도 많음. 난 모른척 듣고 있으면 재미있슴.
지금은 바램이 있다면, 각 언어의 전자사전을, .mobile phone 에 넣고서 다닐수 있으면 , 나에게는 아주 활용성이 클텐데, 최소 15개 국어의 전자사전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음. 종이로 된 어학 사전은, 충분히 있슴.
외국어를 많이 배워도, 돈벌이가 안됨.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 computer engineer 로 일을 해야만 했슴. 책값은 많이 들어가는데, 책값을 벌기도 힘듬.
하지만 한때는, 지구상의 어디에서 온 사람이건, 대화를 할수 있다는 것이, 세상사는 재미였었슴.
이것은 미국에서 학생때 사용하던 영어 단어장. 꾸준히 사전을 찾고, 테스트하고를 반복해야만, 수준있는 영어가 유지됨. 결코 교육을 많이 받은 미국인들에게도 , 별로 지지 않을 만큼의 영어 어휘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히 많은 책을 읽어야 함.
영어도, 현대영어뿐 아니라, 중세영어 (한국의 세종대왕 시대)와 고대영어 (한국의 고려말)를 공부했기에, 깊은 교육을 받은 미국인 만큼의 교양과 역사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되고, 그렇기에, 미국 백인이나 영국백인 친구들이, 섣부리 나를 무시하지는 못하게 됨.
영어 사전은,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때인가, 아마도 1976년 산, 에센스 한영사전과, 성문각의 영한사전. 45년이 된 지금도 사용. 물론 부족한 단어도 꽤 되는데, Webster's dictionary 를 주로 영-영 사전으로 사용을 할뿐 아니라, 불-영, 독-영, 일-영 사전으로 필요한 단어를 찾기도 하는데, 여러개의 주된 언어로 된 사전을, cross-search 를 하기에, 한-영, 영-한 사전을 실제로는 지난 20년이상 거의 사용을 안했슴.
종종, 내가 수학/물리학등의 이과 학문이 아니라, 언어를 사용하는 문과 학문을 하엿으면, 나의 인생이 더 나아졌을까 하고 생각도 해보지만, 언어학을 공부하면서, 밥벌이를 위해서는 소신을 꺽어야 한다고 확실히 느꼈고, 원래 원했던 철학도 논리학을 공부하려 했기에, 수학전공을 하게 되었고, 건축학은 문과와 이과의 중간이기는 한데, 철저히 100%의 건축주의 결정에만 의존해야만 하는 건축가의 역활을 아주 제한될수 밖에 없슴을 깨달아서, 더 오래 하지를 않았슴.
학술적으로 연구를 하는데는, 인정을 받았지만, 그것이 나에게 만족을 주거나, 안정된 수입을 보장해 주지는 않았슴.
물론 내가 참여하면, 다들 환영하는 분위기는, 정말로 좋은 경험이기는 하였슴. 내가 참여하면, 일단 새로운 자료를, 영어로 번역해 오는 과제를 하였기에, 우리 팀의 연구 자료가 엄청나게 많아지는 것이, 더 좋은 연구논문을 쓰게 하는데, 바탕이 되기는 하였슴.
하지만 아무리 , 남들에게서 항상 환영을 받고, 인정을 받는다는, 아주 좋은 경험을 하여도, 수입이 안정이 되어야, 마음도 안정이 된다는 것을 깨닭았기에, 그 좋은 어학 능력을 , 어떻게 돈벌이로 연장을 시킬지는, 도저히 방법이 안보였기에, 콤퓨터 분야에서 더 깊이 일을 하게되었슴.
흔히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길을 택하면, 이렇게 앞으로 살아가게 되겠구나 하면서, 어느 한길을 택해서 살아가게 되는데, 막상 직접 그런길을 가면서 살아보니, 보고 들은것과는 다른 상황에서, ... 내가 제대로 가고 있나 하는 의문을 갖고서, 살아가게 됨.
나의 경우는, 그러다가 전에 택하지 않았던 길을, 새로이 개척해서 가게되고.
옛날에, 갑자기 3개월 사이에 상황이 바뀌어서, 미국에 오게 되었는데, 그전까지는 프랑스나 독일로 갈 생각을 하였고, 미국에 올 당시에도, 프랑스어나 독일어를 영어보다 잘 했었는데... 미국에 살려니, 미국화 되어야 겠다고 깨닭아서, 영어 공부도 더하고, 중세영어, 고댕여어도 공부했고, 미국 근대 작가의 소설도 더 읽게 되었고, 영어 발음도, 영국식을 꽤 오래 고집하다가, 미국식으로 발음을 하려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지금까지 42년을 살게 되었슴.
외국어 습득에 관한것은, 더 말할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배우는데, 도움이 되리라 봄. 하지만 영어, 불어, 일본어에 능숙해 지는것은, 각자가 알아서 해결해야함.
70년대의 상황이지만, 제대로 중국어, 일본어를 배울데가 한국엔 없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는데, 중국집 주인들에게서 제대로된 중국어를 배우겠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그 당시 한국엔 중국에서 , (즉 해방전의 중국땅에서, 북경대, 청화대, 후장대등에서), 정식으로 공부를 한 어른들이 많이 생존해 있으셨고, 그분들이 중국어 강습도 하였었고, 우리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는, 일제 시대에 태어나서, 정식으로 일제시대에 일본식 교육으로, 초중고 대학을 마친 세대라서, (역사적으로는 슬픈 상황이었지만), 제대로된 일본어를 사용하던 세대였기에, 제대로된 일본어를 배울 기회는 많았슴.
영어의 경우, BBC 의 영여 교육 방송은 세계로 방송되기에, 찾아서 꾸준히 공부하면, 표준 영어 발음과 문장을 배울수가 있고, 프랑스어나 독일어도 식민지를 많이 두었던 나라라서, 정부의 어학 교육 방송이 있었슴.
지금의 인터넷 시대에는, 훨씬 많은 어학 공부 방송이 있으리라 보는데, 자세히 찾아 보지는 않았고, 내가 필요한 외국어는, 아주 사용이 적어서, 일반적으로 찾기가 힘듬.
하지만 태어난곳에서, 학교다니고, 직장다니고, 그러다가 은퇴를 하여서, 계속 그 동네에만 산다면, 외국어 한 마디도 몰라도, 얼마든지 재미있고 만족하게 살수가 있슴.
세상을 돌아 다니면서, 세상이 얼마나 넓고 다양한지 배운것이 좋다고 할수도 잇지만, 태어난 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좁은 세상에 살아도, 얼마든지 만족하면서 살수 있는것도 현실.
지금에 와서 아쉬운 것은, 우주로 나가서 , 외계인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외계인들이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 , 알지 못한것이 조금 아쉬울뿐....
때때로 , 과거에 그 많은 외국어 공부하느라고 들인 시간과 노력을, 딴데 사용했더라면 하고 생각도 해보지만, 달리 재미있게 할 것도 없었기에, 많은 외국어를 배우게 되었슴.
그리고 어학 공부가, 내가 주전공으로 공부한 수학이나 물리학에 방해를 주지도 않았고, 건축학이나 콤퓨터 공학을 공부하고 일하는 데에도, 방해가 되지를 않았기에, 오래 지속을 할수가 있었슴.
인간언어를 공부한 바탕으로, 콤퓨터 분야에 들어와서는, 수십가지의 콤퓨터 언어를 공부해서 활용을 하게 되어서, 새로운 언어 경험을 하게 됨. 근데 콤퓨터 언어를, $$$ 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슴
(January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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