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74: 미국에서의 일기 예보

미국에서, 특히 남서부의 사막지역을 등산하거나 캠핑을 다니며는, 일기예보에 아주 민감해짐. 사막에 비가와서, flash flood 에 오면, 살아남을 확률이 거의 없기에, 무조건 피하는 것이 상책.

한국에서는 뉴스에, 비가 올것 같으니, 우산을 준비하는것이 좋다던가, 간단히 소나기가 지나가니, 우산 없이, 잠간 피하면 된다던가 했는데, 미국에서는, 비가오거나 눈이 올 확률이 몇 % 라고 하니, 비가 온다는 건지, 아닌지 , 감을 잡을수가 없었슴.

남가주 일상 생활에서는, 차타고 출퇴근하고, 일을 하건, 집에 있건, 커피샾에 있건, 건물안에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사막지역이나, 울창한 산림이라도, 비가오거나, 눈이온다면, 무조건 피하는것이, 가장 안전. 그래서 처음엔 몇%의 비올 확률이라던가, 눈이 온다던가, 우박이 온다던가 하면, 예측을 실패했는데, 일기예보와 실제의 상황을 비교하다보니,

30%의 확률이면, 비가 안올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서, 무시하고서 가고, 40%면 비가 올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서, 안가는것이 안전했고,

35% 정도의 확률이면, 아주 애매해서, 내 느낌대로 정해야 했는데, 현재 날씨가 좋거나, 아니면 갑자기 비가와도, 피하기가 수월하거나, 안전하다면, 그냥 가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슴.

하지만, 50%의 비올 확률이라서, 꼭 가보고 싶었어도, 안갔는데, 비가 안오면, 몹시 아쉬워 지게 되고, 20%의 확률이라서 비가 안오려니 하고서 갔는데, 비도 아닌 눈이 오게되면, 캠핑하면서, 공포에 떨어야 했던 적도 꽤 있었는데, 어쨌건 30%, 35%, 40%로 기준을 정하니, 날씨의 위험성을 대부분 피할수 있어서, 캠핑과 하이킹이 훨씬 안전해짐.

그래도 날씨는 항상 아주 민감하게 지켜보기에, 하늘을 둘러보다가, 지평선 한쪽에서 검은 구름이 보이고 비가 내리는것 같으면, 내쪽으로 그 검은 비구름이 몰려오는데, 20-30분 밖에 안 걸리기에, 날씨에 항상 민감해야 함.

(February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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