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62: 3시간 주차비 걱정

미국 생활 초년병 시절, 학부 2학년으로 편입을 하려고, 칼텍에 원서를 냈고, 편입시허몯 잘 본걱 같았는데, 학교에서 교수와 인터뷰오라고 하더라고. 다른 도시면, 가기가 힘들었겟지만, 비록 알하하던것을 하루 빠져야 햇지만, 40분저도 운정을 해서 갈수 있는 거리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갔지. 한 30분정도 인터뷰가 진행될 것이라고 했는데, 미리가서 캠퍼스 구경도 하려고 좀 일찌갔지.

패-시 가 아주 부자 동네라서, 까다로운 편인데,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서, 학교를 돌아 다니다가, 내 인터뷰 시간전에 가서 기다리는데, 내앞에 온 지원자는, 아버지와 함께 왔는데, 그 아버지도 그 대학출신. 그래서 인지, 아들이 좋은 기회를 갖게 하려고, 아주 많은 질문을 하는데, 내 느낌으로는, 그 아들 성적이 미달인것 같더라고. 그래서 아버지 찬스를 쓰러교 했는지, 인터류가 길어지더라고. 그러더니, 나보고 한 30분 더 기다릴수 있느냐고 묻더라고.

그 상황에서, 싫다고 할수가 없으니, 괜찮다고, 30분 더 기다리라고 할수밖에.

미국 생활 초년병 시절엔, 주로 최저임금을 받고서 일을 했지. 거기에다가, 그날은 인터뷰 오르라고, 알바도 빠져서, 알바비도 못벌고. 많이 버는것도 아닌데, 그나마도 못벌고.

근데 앞팀의 인터뷰가 길어지니까, 내가 더 오래 기다려야 하고, 주차도 더 오래 해야하는데, 그러면 3시간 주차를 해야 하더라고. 근데 그 지역 핞시간 주차요금이 , 내 한시간 일하는 최지엄금보다 많았지.

3시간 주차비를 대려고, 난 4시간을 더 일해야 하고, 인터뷰 오느라고 4시간 알바를 못했고. 하루 완전히 공쳤는데, 제대로 놀면서 돈을 쓴것도 아니고, 그냥 하루 일당을 다 날린것 같은 억울한 생강이 들더라고. 3시간 주차비를 내자고, 난 4시간을 일해야 하고.

학교 인터뷰보다, 4시간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 더 고민이 되더라고. 앞팀이 짧게 인터뷰를 햇더라면, 2시간만 주차를 해도 되고, 그러면, 한두시간 더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인터뷰 보다고, 주차비 더 나갈것이 신경이 몹시 쓰이더라고.

그러면서 느껴지더라고. 이렇게 살아서는 않된다고..... 미국 이민 초년병 시절이라서, 선택이라는 것이 거의 없었는데, 나에겐 2학년 편입이 , 엄청나 새로운 기뢰를 갖을루 있는 기회엿는데, 기껏 학교에 인터뷰 가서, 주차비 걱정을 해야 햇으니.... 어떻게든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 결심을 하게 되더라고. 그땐 주말엔 중국집에서, 웨이터로 일도 하면서 , 학교에 다녔을 때엿지.

그리고 그후로는, 내 마음의 자세도 바뀌엇지만, 사회에서의 기회도 바뀌엇지. 최저 임금으로 일하는 것을 벗어났고, 시간당 임금이 최저보다는 좀더 받는 일자리를 계속 햇으니까. 하지만 계속 그당시를 떠올리면서, 자각을 하려고 하지.

미국 초년병 시절 3년은, 아무런 선택이나 돌파구가 거의 않보이더라고. 하지만, 돌파구는 있기 마련이지. 결국 찾아서, 다른 길로 갔는데, 그것이 돌파구 엿지. 그후로는 하교에서 , 성적에 매달리면서, 공부를 하는것외에는 다른 선택권이 없더라고. 먹고 살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엇지. 그래서 처음 3년이 지나면서, 완전히 내 생활이 바뀌었고, 처음 3년 하고는 완전히 절연을 하게 되엇지. 그당시 나엑게 정신적인 도움을 주엇던 친구들도 몇 있는데, 그들하고도 연락이 끊긴것은 몹시 아쉬운데, 생활 패턴이 다르니까,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내기가 힘들더라고.

미국 생활이 자리 잡히기 시작하니까, 일년에 내는 세금이, 미국 가정의 평균 연소득보다도 많은 정도가 되더라고.

물론 인생관도 변하였지. 누가 뭐라건, 내식으로만 살고, 조언이랍시고 하면, 개소리 말아라 하고, 깔아 뭉게게 되고. 세상엔 좋은 사람도 많고, 나쁜 사람도 많은데, 진짜 문제가 되는 사람은, 자신이 못 이루니까, 혹은 자기 자식이 못 이루니까, 배가 아파서, 남도 못하게 하는 사람들이지.

미국 생활 초기에 만났던 사람들은, 진짜로 만나지 말았어야 햇던 사람들. 하지만 처음 LA 에 도착해서는, 선택권이 없고, 누가 옳은지도 몰랐으니. 그 이후로는 교포사회와는 완전히 끊고서 살고, 땓래로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가는 정도가 되엇지. 나뿐만이 아니라, 미국화된 많은 교포들이 그런 경우지.

돌이켜서 학교에 인터뷰와서, 주치비만 걱적을 햇던 시절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지. 그렇게까지,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되었는데.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중의 하나가 , 너무 편하게 살아와서라고 하는데, 편히 살수 있으면 편히 사는것이지, 굳이 힘들게 살 필요가 없지.

그리고 , 내가 항상 강조하는, Now or Never!

시간은 흐르기에, 기다릴 시간이 없으니, 지금 하던가, 말던가....

(February 1, 2020)

Copyright© 2016-2020 Daniel SW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