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51: 기억에 남는 사람들 (28): 일주일만 일찍 찾아오지.

이 이야기는 방송국에서 일하는 후배에게서 들은 것인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예전에 마음의 빗을 진 사람을 찾아가서, 사과를 하거나, 오해를 푸는것. 비슷한 주제로 여러번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는데, 사람들의 이야기는 계속 새로운것이 나오기에, 이야깃거리를 찾기가 어렵지는 않은데, 아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가 어렵다고.

고등학교때부터 사귀어온 커플이 있엇는데, 같은 대학교에 진학을 해서 캠퍼스 커플이 되었고, 남자가 중간에 갈때도, 기다려 주었고, 남자가 복학을 햇을때는, 여작 먼저 졸업을 하게되었고, 여자 직장인과 남자 복학생으로 만나는데, 여자가 심각학 병에 걸린것을 알게됨. 오래 사귀어 왓기에 사랑으로 버티었는데, 남자도 졸업을 하게되고, 원하는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었지만, 여자는 건강이 계속 안좋아져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게됨.

여자는 정확한 병명을 모르는체, 아프기만 하더니, 거의 집에서 누워서만 지내게 되면, 홀어머니와 살았가에, 젊은 딸이 일을 못나가니, 나이든 어머니가 잡일이라도 하러 나감. 남자가 생각하기에 자신은 더 행복해 져야 한다고 생각을 햇고, 졸업후에 직장을 잡으면, 새로 만날수 잇는 여자도 늘어날 것이기에, 8-9년을 사귀었지만, 이별을 통보하고, 다시는 마주치려고도 안함.

여자도 자신의 건강이 워낙에 나빠져서 인지, 몇번 연락을 하다가 말고, 그후로 남자는 직장 생활을 하고 결혼도 하고 행복하게 사는듯 했으나, 같은 대학에 다녔던 옛 여자에 대한 나쁜 소식은 계속 듣고 있었다고 함. 하지만 절대로 찾아가지는 않았다고 함.

결혼생활 10여년이 되고 애들도 둘이나 낮고 하면서,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면서, 그때 냉혹하게 이별을 통보했던 옛여친이 항상 마음에 걸렷다고. 동창들 통해서 계속 소식을 듣고 있었기에, 건강이 몹시 나쁘다던데, 만나서 솔직히 자신의 이기심에 이별을 통보한것에 , 용서는 못해도, 이해를 바라기 위해서 다시 만나보기를 희망햇다고.

패널을의 의견은 극하게 둘로 갈렷는데, 너무 자신의 이기심으로 이별을 통보한것 아니냐와, 누워서만 지내는 여자하고, 결혼을 결심한다는 것은 힘들다. 남의 이야기라고 막말하지 말라는 등, 두가지 의견으로 극하게 갈림. 행복한 결혼의 전제는, 건강인데, 건강하지 못하면 행복을 없어진다등, 남자를 동정하는 의견이 많았슴.

카메라 크루가 옛 여친집을 찾아갔더니, 옛 여친 어머니가, 딸이 지금 집에 없다고 하기에, 건강을 회복해서 밖에 나갔난 했다는데. 방송국에서 찾아간 이야기를 하니까,

일주일만 일찍 찾아오지........
일주일 전에 죽었는데........
많이 보고 싶어 했는데.....
이 것, 유품 정리하면서 태우려고 한, 둘이 고등학교때부터 사귀면서 찍은 사진과 둘이 주고받은 편지와 카드들, 선물들......
그 남자와 헤어지고서는 십년넘게 매일같이 들춰보던 것인데.......
방송국 사람들이 읽어보고서, 불태워 버리라고, 편지 가득한 상자째 주더라고....
일주일만 일찌 찾아오지....
일주일만 일찍 찾아오지....

내가 본것은, 발췌 편집한 엿상보이었는데,

옛여친 어미니만 안룰울고서 계속 ...

일주일만 일찍 잧아오지......만 계속 반복할뿐, 다른 말은 거의 안했고,

방송국 스태프, 작가, PD , 패널, 남자 자신등, 모두가, 그냥 .... 엉엉 ... 우는소리 외에는...

일주일만 일찍 찾아오지..... 하면서 계속 반복이 되는 옛여친 어머니의 탄식.

내가 본 편집본이, 15분 정도엿는데, 10분간은...

일주일만 일찍 찾아오진..... 만 들렷고,

5분은 다들 엉엉 우는 모습과 소리만 있었지.

결국 방송불가로 정해졌는데, 아무리 편집을 하려해도, 엉엉 우는 모든 사람과, 안우는 사람은 여자 어머니의

...일주일만 일찍 찾아오지..... 뿐.

사람의 감정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사건....... 나도 한동안 trauma 에 시달렸는데, 때때로 환청이 들렸느넫, 다들 환정으로 한동안 고생을 햇다고 하더라고. 그 당시 다들 엉어 울기에 바빠서, 촬영이 들어간 이후로는 , 그 남자에게 아무것도 묻지를 못햇다고. 어떤 마음 이엇을지......

방송국 작가중에, 글의 주인공인 남녀와 동창이 있엇는데, 방송국에서 예사람을 찾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제작 하는데, 사연으로 나오겠느냐고, 남자 주인곡에게 물러보니까, 직접 만나고는 싶으나, 혼자서는 도저히 못 찾아가겟다고 하더래. 그리고 결혼도 한 상태인데, 옛 애인을 찾아가는 것이 티비에 나오면, 주변사람들이 보기에도 않좋고, 부인에겐 더욱 미안한데, 애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 그것이 가장 무섭다고 하더래.

그래서 생각해 보겠다고 하면서, 한달이상이 지났고, 자기의 이기심에 헤어졋기에, 어떤 후유증도 받아들이겠다고, 방송 촬영을 허가하엿다네.

그리고 방송국에서는 한팀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기에, 일차로 사전 인터뷰를 하고, 작가들이 콘티를 짜서, 어덯게 프로그램을 구성할까 전반적인 촬영 계획을 세우고서, 일단은 남자 주인공하고 디테일한 인터뷰를 하였고, 그러면서 2-3주가 흘렀고, 방송국 사람들이 찾아 여자집을 찾아 갔을 때는, 사망한지 막 일주일이 지난후였지.

즉 방송국에서 서둘러서 찾아만 갔어도, 여자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 남자를 만나서, 사과를 받던지 앴을 것이고, 아니면 그전에라도 남자가 찾아 갔으면, 살아있는 여자를 만날수 있엇을텐데, 미루다가 만남이 완전히 , 일주일 차이로 불발이 된것이지.

망실이고 안 찾아가다가, 촬영을 미루다가, 둘의 만남의 시간을 놓쳐 버린 것이지.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일주일만 일찍 찾아오지........ 가 더 슬프게 들리더라고.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라는 격언이 다시 생각이 나더군.

방송국에서는 그 제작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사거리가 나면, 시간버리고, 헛것을질 치더라도, 무조건 나가서 촬영을 해오고, 나중에 제작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다른 프로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는데, 이 후배의 팀과 방송은, 아주 쓰라리게 경험을 한것이지.

방송국 제자팀이 끼어들지 않았으면, 이 남자가 스스로 여자를 찾아 갔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아니면 방송국팀이 서둘러서 둘이 재회를 하게 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도덕적인 문제도 심해졌고. 방송 촬영 일정에 맞추어야 하고, 여자집에 남자가 찾아가는 , "surprise" 하는 장면을 찍으려다, 그만 둘의 재회의 기회도 놓치고, 남자도 사죄의 말을 할 기회도 놓치고.

그 후배가, 또 첨부하는 말이, 그 당시가, 방송국 촬영장비가, tape 에서 hard disk로 바뀌는 과정이어서, 인기프로는 첨단 하드디스크로 된 촬영장비를 지급받으니, 용량이 엄청나게 커서, 무조건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바뀌엇으나, 그저그렇거나 신생프로그램은, 테이프로 찍어야 하니까, 용량도 적고, 테이프도 많이 들고나가야 하고, 찍은것 섣줄리 지울수도 없어서, 쉽게 촬영을 못 나간 단점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지금은 용량은 훨씬 더 크고, 사이즈는 엄청나게 작은, 메모리카드를 쓰기에, 용량이나, 쓰고 지우는 것을 전혀 고려치 않아서, 두명이상이 나가서 무조건 찍는다고 하더라고.

나하고, 남녀주인공하고는 아무런 연관도 없지만, 남자 주인공의 젊은날에 결정이나, 훗날 혼자서는 못 만나겟다는 말이, 간접적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되나,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얼마나 그리다가 갔을까? 그 여자가 죽고서, 혼자서 49일동안 이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맴돌다가, 일주일후에 찾아온 옛 남자를 보앗다면, 얼마나 더 슬펐을까............

참, 한숨만.....

(January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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