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18: 망각

며칠전 보드카를 백인 절친들과 마신후, 지금 반사상태로 비몽사몽간인 내 상태의, 이메일을 띄운후, 한 선배로 부터 곧장 연락이 왔는데, 지난 5,6월 한국 방문중에, 그 선배와 함께, 정두언 의원을 여러번 만난었는데, 대화가 몹시 즐거웠던 기억도 하고.

근데 불과 몇달전에 ㅈㄷㅇ 이 갑자기 갔는데, 벌써 잊혀진 인간이 되어서, 어찌 빨리 그리 수십년간 교류해 왔던 친구를 잊어갈수 있는지, 자시도 죽으면 그리 빨리 잊혀질지 서러워서, 혼술에 비몽사몽 간이라고 메신저로 계속 오더라고.

인간은 "망각" 이 있어서, 건강하게 살아갈수가 있다는 학설을 오래전에 들은 기억이 있는데, 살아오면서 알아왔던 모든 사람을 기억하고, 계속 연락을 하면서 지냈으면 좋겠지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인들은, 잊혀져 가지.

그나마 사진이라도 남아 있으면, 때때로 기억이라도 할텐데, 사진마저 없으면, 기억에서도 까마득히 오래전에 잊혀져 버리고.

ㅈㄷㅇ 씨는 그때 처음 만났고, 그 선배하고는, 개인적으로 고듣학교 시절부터 어울리던 친구로만 어울렷고, 정치 생활엔 적도 동지도 아니어서, 그 선배들이, 뺑뺑이 중학교 입학 1회, 시험제 고등학교 마지막 이어서, 그 선배들의 고등학교 시절의 잡담에 , 나도 끼어서 유쾌하게 잡담을 햇던 기억이 선하지. 깰수 없는 선약 때문에, 같이 노래방을 세번이나 가려고 했다가 못간것이 꽤나 아쉬웟었는데...

여러명이 모이는 모임에서, 한명이 빠지기 시작하면, 다음에는 오겟지 했는데, 계속 빠지고, 그러다가 잊게 된다는데......

주위 사람들하고 같이 즐겁게 살면 되었는데, 왜 그런 선택을 하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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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친한 친구들 만나서, 편하게 식사하면서 대화를 하자면, 격식 차리는 와인이나 맥주보다는 , 소주나 막걸리가 낫다고 하면서, 소주나 막걸리를 마시게 되지. 특히 와인이나 양주는 더 격식을 차리면서, 칵테일바나 와인바에서만 마셔야 할것 같고, 양복을 입고서 마셔야 할것 같고.

일본에 가면, 친구들하고 사케/정종를 주로 마시게 됮. 맥주는 마치 물처럼 마시게 되고.

수요일저녁, 몇젼만에 만난 30년지기 백인 친구들과 저녁도 함께 하면서, 술도 곁들였는데, 피자에 맥주가 아닌, 햄버거에 콜라가 아닌, 스테이크에 와인이 아닌, .... 테리야키 치킨에 아주 편한 보드카를 한병 마셨더니, 지난 이틀간 난 거의 바사 상태. 계속 졸렵고 피곤해서 집밖에도 못 나가고, 방에서 이넡넷 하다가 자다가만 반복하고 있지.

보드카가 엄청나게 강한데, 큰것 한병을 셋이서 나누어 마시기는 하였어도, 그래도 너무 강해서, 이제는 내 몸이 감당을 못하네. 그래도 좋은 술이어서, 두통이나 다른 후유증은 별로 없는데, 몇시간 앉아 있다보면, 졸려서 자고, 하는것이, 지ㅏㄴ 이듵간 반볻되고 있지.

절친을 만났느데, 그냥 입가심만 하게 맥주나 와인을 하자니, 친밀함이 없어지는것 같아서, 예전처럼 편하게 술을 마시자니, 보드카. 한 모금 삼킬때만다, 목이 타들어가는것 같지.

보드카를 마시고 났더니, 힘이 들기는 해도, 오히려 절친들과 편하게 있어서 였는지, 정신이 오히려 맑아지네. 술이 심하게 들어가면, 영어 발음도 엄처안게 꼬이는데, 친구들이 제대로 내말을 이해햇는지도 모르겠지만, 참 많은 말을 했는데, .... 내용은 기억이 않나고.

한국 친구들하고는, 양주나 보드카를 마신적이 거의 없는것 같아. 전혀 몇번 같이 보드카를 마셨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보고 나서는, 한국 친구들하고 보드카 마시자는 얘기는 안하지.

(January 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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