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66: 내 주량은 소주 세병아닌, 여섯병 아닌, 여덟병 이상

한국 방송을 보다보면, 소주 두병 세병 그러면 주량이 세다고들 한다. 나도 엄청나게 마시네 하면서, 술과 싸워 보았자, 사람이 지고, 몸만 상하는데 하면서, 주량 자랑을 하는 사람을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내 주량이 어느 정도 인지는 자세히 모르나, 술이 엄청나게 쎄서 남들보다 먼저 취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내가 술을 잘 마시기는 하나, 즐기지는 않기에, 내가 먼저 술 마시러 가자고 하는 경우는 전혀 없었다.

미국에 살다보니, 소주 주량을 몰랐으니, 맥주는 32-3 병까지 마신적이 있었다. 생일날 친구와 둘이서 65병을 계속 잔을 주고 받았기에, 32-3 병을 마신적이 있었다. 웨이터도 몹시 놀랐었다. 무사히 차를 몰고 집에 갔고, 다음날 학교에도 정상적으로 가서 수업을 다 들었다. 물론 화장실에는 엄청나게 자주 갔었다.

한번은 친구와 보드카 두병을, 잔을 주고 받으면서 마신적이 있었다. 그러면 내 주량은 부드카로는 최소 한병이라고 할수 있다. 그 다음날 늦잠을 자기는 하였는데, 두통없이 깨었던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는 주량을 소주로 하는데, 내가 얼마나 마시는지는 잘 몰랏다. 소주가 입제 잘 맞지 않아서, 한국에 가지 전에는 소주는 전혀 마시지 않는다.

술을 줄이게 된 결젖적이 이유는, 2001-2 년 사이에 일년 반 정도, 심하게 중이염을 앓게 된 이후였다. 그 일년반 동안에, 술을 단 한발울도 마시지 않았다. 중이염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 약효가 떨어지는 술을 조금이라도 마실고 싶지가 않았다.

일년반동안 중이염으로 고생을 하고 나서는, 미국서는 술을 권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모임에서는 술을 안마실수가 없기에, 폭탄주 2-3 잔으로 제한을 시켰다. 지인들오 내가 중이염으로 고생을 한것을 알아서인지, 폭탄주 2-3 잔 이상을 권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거의 술을 마시자 않는데. 어쩌다가 칵테일 한두잔, 완인 한두잔, 맥주 한투 캔 정도일뿐, 거의 마시시 않는다.

2012 년 3월 한국에 3년만에 방문을 하였다.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 하고 하고픈 말도 많았고, 아무래도 분위기를 느슨하게 하려면 술을 마시는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 이었다. 그래서 소맥이건 톡탄주건, 소주건 그냥 마셨다. 술맛은 모르겠는데, 계속 몸이 술을 받는 것이었다.

40 일간의 짧지않은 한국 방문 이었지만, 깊은 대화를 나누어얄 친구도 여럿 있었고, 계속 잔을 주고 받으면서 소주를 마시다 보니, 내 주량이 소주 2-3 병이 넘는것을 느꼈다. 친구들이 내 주량은 소주 3병이 넘을 것이라고 하였다.

나도 놀란것이 내가 소주를 그리 많이 마시는 줄을 몰랐다. 그리 많이 마시고 나서도, 멀정히 걷거나 치하철을 타고서 잘 집에 갔고, 다음날도 이렇다할 숙취없이 정상 생활을 하엿다. 물론 취해서 추태 부리는 것도 없었고, 걸으면서 조금은 비틀거렷을 것이다.

지난 수년간 과체중으로 약간의 고민을 하엿는데, 몸무게가 느니까, 흔히 말하는 맷집이 좋아져서, 술을 더 잘 소화하는것 같다.

친구들이 소주 세병 이상을 마시면서, 자꾸 술을 피한다는 말을 듣는 것은 싫기는 하다. 내 주량이 엄청 세기는 하여도, 술을 즐긴적은 한번도 없다. 술이 있기에 계속 마셨고, 주량이 엄청나게 셀뿐, 결코 즐기지는 않는다.

(July 13, 2013) ------------------------------------------------------------------------

이 글을 올린후에, 여러 친구들이, 내 주량 엄창나게 쎄다고, 소주 서녀병운 훨씬 넘는다고 하였다. 내 주량에 커다란 관심이 없는데, 내가 주량이 쎈것은 알고있었다. 한번도 술자리에서 비틀러기면서 나간적은 없이, 비몽사몽간인 친구들을 다 배웅해 주기만 하여서, 쎄려니 하였을 뿐이다

이번 방문이 4년만이어서, 만나서 할말이 많은 친구들이 있었고, 자연히, 소맥이나 소주만을 반주로 깊은 대화로 이저지곤 하였다. K와는 지난번처럼 계속 대작하고 잔을 바꾸고 하면서 마시다보니, 그 친구가 거의 입이 꼬여서 대화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을때쯤, 자기는 최대 주량을 넘긴것 같다고 하면서, 난 아직도 훨씬 더 마실수 있을거람녀서, 빈 소주병은 세어보니, 12병.

그럼 내 주량은 소주 6병은 간단히 넘는다는 것인데.

물론 더 마실수도 있었지만, 혼자서 술 마시는 재미는 없기에, 술 자리를 파하기로 하고서, 자리를 뜨기로 하였다. 그 친구 집은 택시로 5분 거리에 집이 있기에, 취하지만 안았으면 걸어 갈수도 있었겠지만, 그 친구를 택시에 태우고, 택시번호도 내 사진에 담고, 나는 걸어서 10분만에 내 숙소로 왓다.

내 주량이 소주로는 6병이 넘는다는 것인데, 별로 자랑할게 없으면, 소주 주량으로라도 자랑을 해야하나.

이 글 올라가면, 아주 술 강한 친구들이 주량계산 하자고 계속 술자리 갖자고 할텐데. 아직도 소주는 별로 입맛없이, 근쟝 마시기만 할뿐, 소주가 땡긴적은 한번도 없었다. 소주가 한국에서는 가장 쉽게 싸게 마실수 있는 술이다 보니, 한국에 가면 안마실수가 없다.

(February 28, 2017) ------------------------------------------------------------------

소주는 그냥 마시게되지, 아주 당기거나 해서 마시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 오면 소수즐 많이 마실수 밖에 없다. 주로 맘에 맞는 친구드들과 대화가 잘 이어지고 있으면, 술이 계속 들어가게 되고, 그러다보면, 내가 얼마나 주량이 쎈지 알게된다.

1929년 5월 3일부터 다시 서울을 방문하였다. 이번엔 여행보다도, 개인적으로 처리해야할 일들이 많아서 내일에만 집중하기로 하엿지만, 그래도 자주 만나는 친구들은 계속 만나게 되었다. 압구정숙소 부근에 사는, 몇몇 친구들은, 거의 이마다 짧게라고 만나게 되기에, 상황에 따라서 저녁을 같이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서 죽치거나, 술을 마시게 된다. 맘에 맞는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떤 제한이 있겠는가?

이번 방문중에는 치과 치료를 받느라고, 먹는것이 아주 부실했다. 배불리 먹은 적은 없고, 먹는 음식도 제한적이었다. 그러다보니, 술이 더 댕겼다. 안주를 아주 간단히 최소로 먹으면서 술을 마시자니, 매주, 와인 보다는, 소주로 마시게 되었는데, 이 친구와 사는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이야기를 하다보니, 계속 술을 마시게 되었고, 계속 잔을 주고 받으면서, 소주를 마시다 보니, 이 친구가 거의 뻣으면서, 더 이상 못 마시겠다고 하기에, 소주병을 세어보니, 16병. 계속 잔을 주고 받았기에, 한 사람이 8명씩 마셨다는 것인데...

이 친구는, 자신의 최고 주량을 넘겼다고 하고, 나보고는 주량이 소주 8병을 훨씬 넘을거라고 하면서, 집에 가야 겠다고 해서, 대리운전을 부르고, 같이 차를 타고서, 10분 거리에 있는 이 친구 집 주차장에 가서, 어깨동무를 해서, 10층 이 친구 집에 데려다놓고서, 커피를 한잔 타서 마시고나니, 이 친구는 아주 골아떠어졌고, 나느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 내 숙소까지 약간은 휘청 거리면서, 걸어서, 내 숙소로 와서, 새벽에 샤워를 한후에, 다음날 아침 깨어보니 10시였다.

오후에 이 친구와 통화를 하니, 다른 주량쎈 친구를 찾아서, 주량 내 수량 테스트를 해야겠다고. 소주 8병을 마셔도, 내 말투가 약간 어눌해조고, 평상시보다 천천히 하지만, 얼굴색은 거의 그대로 라고. 술이 잘 받는 체질이라고.

주량이 쎄어 보앗자, 장점이 되는것은 없는것 같은데, 왠지 한국 남자들 사이에서는, 주량이 쎄면, 더 상남자라는 느낌이 있는것 같다.

술이 잘 들어갈때는, 주변 환경이 맞거나, 아니면 같이 대작하는 친구들과의 대화가 아주 잘 풀릴때다. 그냥 앰목적으로 술을 마시려면, 술이 그냥 들어가지는 않는다.

(June 14, 2019) ------------------------------------------------------------------

Copyright© 2013-2019 Daniel SW Kim